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 소방본부는 4일 소나기와 호우가 집중되는 7~8월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벼락(낙뢰)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119구급대원의 벼락에 대한 정보공유와 벼락사고에 대비한 적정 응급처치술 연마, 정확한 상황접수와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 등을 통해 벼락으로부터 인명피해 보호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 소방본부는 벼락을 맞고 쓰러진 환자에 대한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까지의 응급처치 요령과 벼락이 칠 때 주의할 점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도 다각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런데, 벼락은 자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공중 불꽃방전으로 소리의 속도는 초속 340m이기 때문에 30초안에 천둥이 들리면 10km안에서 벼락이 치고, 순간에 10억 볼트의 위력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벼락은 최근 4년 동안 전국적으로 113만여 회가 발생했고 특히, 호남과 충청 등 내륙지방에서 연간 평균 1천500회여 회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에도 여객기가 벼락과 우박을 만나 조종실 앞 유리창이 깨지고 해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3명이 벼락을 맞고 쓰러진 사고 등이 발생했다.

사망 사유로는 대부분 벼락에 의해 호흡이 정지되거나 심장이 멈추기 때문이며 이는 몸속 전류에 의한 에너지가 몸무게에 비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벼락을 맞은 90%이상이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쓰러진 것에 불과함으로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만 실시하면 생명을 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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