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이달부터 광주시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4개구 주민들은 가까운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문화·관광·생활체육 등 각종 생활지원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들 4개구는 인력배치, 상담실 설치등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서비스 개시를 눈앞에 두고있다. 다만 단체장 교체, 지방의회 일정 등으로 다소 준비가 늦어진 광산구는 늦어도 8월부터는 통합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 동구는 07년 1월 1일 시행 예정

통합 서비스란 지금까지 각 기관이나 부서, 단체별로 분산 제공되던 각종 생활지원서비스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동사무소든 구청이든 어느 한 곳만 방문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받을 수 있으니 주민들은 그만큼 편리해지게 되는 것이다.

가령 갑작스런 실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떤 위기가정이 여러 가지 지원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동사무소, 시청은 물론 고용안정센터, 교육청, 연금관리공단, 보험공단, 사회복지관,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단체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가까운 동사무소에 가면 아담하게 꾸며진 별도의 상담실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부터 전문 상담을 받고 원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 또는 알선 받을 수 있게 된다.

학술 전문용어로 ‘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이라 불리는 정책이 바로 이것인데 선진복지국가들은 이미 오래 전에 이런 원스톱 통합시스템을 구축해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구 및 동의 행정조직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 구청에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주민생활지원 업무를 통합적,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가 설치되고 관련 기능이 크게 강화되었다.

동사무소에도 주민생활지원팀이 설치되고 인력이 보강되어 좀 더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심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지방행정조직 그 가운데서 특히 동사무소의 주민복지·문화센터로의 기능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미루어지다가 이제야 본격적으로 실질적인 개편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지방행정사에 하나의 획을 긋는 대사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어렵고 아쉬운 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 기관으로서 지방행정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1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시와 자치구로, 또 내년 7월 1일부터는 나머지 모든 군 지역까지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자치행정과 과장 오승희 062-613-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