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 육사 생도 수탁교육 지원

영천--(뉴스와이어)--육군3사관학교는 1968년 10월 15일 창설한 이후 생도교육을 비롯하여 1983년부터 학사사관 후보생 양성 교육을 시작하였고, 1986년부터는 법무, 군의, 군종, 특수 및 간부사관 후보생도 양성 해오고 있다. 또한 2003부터는 2002년 여군학교가 폐지됨에 따라 여군사관 후보생도 전담 양성하고 있다.

그 결과 학교는 현재 매년 생도과정을 포함한 21개 과정 5,000여명의 장교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장교 양성 요람으로 발전하였다.

학교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육사 3학년 생도 205명(여생도 20명)을 대상으로 6개 과목 235시간 동안 군사 교육을 실시한다.

수탁교육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육사생도들이 같은 장교 양성기관인 육군3사관학교는 어떻게 생도를 교육하고 있는지 몸소 체험함으로써 출신별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생도 상호간 장차 육군 장교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4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633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육사 생도들은 육군3사관학교의 교관들에 의해 개인별 개인화기 조작 및 사격술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개인화기 사격술 원리 이해와 유격훈련을 통한 강인한 체력, 인내력, 정신력을 배양한다. 아울러 소대전투지휘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소대공격, 방어 계획 수립 및 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유격훈련은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함양시키며 고도의 인내심과 극기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2주동안 실시되는 훈련은 1주차에는 총 80km 행군 중 40km 입소 행군을 실시하여 유격장에 도착한 후 유격체조, 기초 장애물 및 목봉체조·참호격투, 산악 및 종합 장애물, 산악기술, 헬기 레펠 및 공수훈련 등을 실시하며, 2주차 생존 응용훈련은 침투, 정찰 감시, 습격, 매복 등의 전투기술을 숙달한 후 복귀작전으로 이어지는 종심작전 체계를 숙달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학교에서는 이번 수탁교육을 통해 최정예 초급 장교 양성에 전력 투구하며 학교생도와 육사생도간의 상호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상호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tma.ac.kr

연락처

육군3사관학교 공보실 054)330-3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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