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에서는 ’05년까지 2년에 걸쳐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국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하여 원하는 지역의 산사태위험등급을 확인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집중호우 시는 실시간 기상정보와 연계하여 산사태위험예보를 발령하고, 이를 위험지역의 주민들에게 알려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게 하여 산림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8억여원을 들여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 하였으며, 전국에 걸친 산사태위험지도를 완성하였다고 밝혔다.(sansatai.foa.go.kr)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산지의 경사가 급하고, 모암이 대부분 토양응집력이 약한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활권의 임상이 토양결속력이 약한 침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토심도 과거보다 깊어져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중호우가 내리면 전국 어느 곳이나 산사태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산사태위험지도는 1:5,000 지형도에 산사태위험지가 4등급으로 나누어 등급별(Ⅰ,Ⅱ, Ⅲ, Ⅳ)로 표시되고, 사방사업 및 산사태발생지의 위치 등이 표시됨과 아울러 그 실행내역이 표시되며, 유역내의 임상, 경사도, 토심 등 현황분석이 가능하고, 물이 흘러가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상태(강우량)에 따라 산사태위험주의보와 경보지역이 자동으로 표시되는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산사태위험지도에 의해 재해위험지를 지정할 수 있고, 산림유역관리사업, 산지사방, 사방댐, 야계사방 등 사방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등 사방사업을 과학적·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산사태위험지에 대한 예방점검·정비 및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피계획수립 등 재해예방조치를 하는데 널리 이용할 수 있어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에 의하여 국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하여 원하는 지역의 산사태위험등급을 확인할 수 있어 산업시설 입지의 선정, 산지의 이용 등에 대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재난대비도 가능하다.

또한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에는 시스템에 의해 위험예보 대상지가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담당과장, 계장, 담당자 등 재해관련자에게 SMS문자 서비스로 알려주게 되며, 이에 따라 산사태위험예보를 발령하고,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핸드폰, 싸이렌 등에 의해 재해위험을 알려 미리 대피하게 하는 등 재해대책에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산사태 등 산림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5년 연평균 산사태 984ha, 임도 235km, 12명의 인명(사망, 실종)과 1,048억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번에 구축한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하게 됨에 따라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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