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걸려온 부재중 전화, 문자로 알려준다

뉴스 제공
KT 코스피 030200
2006-07-05 10:35
서울--(뉴스와이어)--더 이상 집이나 사무실로 걸려올 중요한 전화 때문에 외출을 망설일 필요가 없게 됐다.

KT(대표이사 남중수 南重秀, www.kt.co.kr)는 집이나 사무실로 걸려온 유선전화를 받지 못하면, 고객이 지정한 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알림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알림콜은 고객이 집 또는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받지 못해 전화 건 사람이 끊었을 경우, 지능망 시스템이 이를 인식하고 사전에 고객이 지정한 휴대폰이나 안(Ann) 전화기 등으로 발신 번호를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따라서 고객은 부재중이나 통화중에 집이나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확인할 수 있고, 번호를 확인하고 나서 선별해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외부 활동이 잦은 소규모 자영업자, SOHO, 맞벌이부부, 영업사원이나 주말 여행 등 나들이가 잦은 가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알림콜은 착신전환서비스와는 달리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고, 언제 어디서든 전화 1545번이나 인터넷(www.ktann.com)을 통해서 수신번호를 변경하거나 수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번없이 100번에 신청하면 되고, 요금은 월 1천원(CID, 링고 가입자는 500원), 문자메시지 요금은 월 20건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초과분은 안폰 건당 10원, 휴대폰 건당 15원의 문자 메시지 이용료를 내면 된다.

김현묵 KT 통화서비스 담당 상무는 “우리의 2천만 고객의 하루 통화중 약 70%만이 통화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30%는 상대방이 부재중이거나 통화중이어서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알림콜 서비스는 중요한 전화를 기다려야 하지만 부득이 외출해야 할 때나 사무실을 자주 비워야 할 때, 장기간 여행이나 출장을 가야 할 때 등 실생활에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연락처

사업개발부문 통화서비스부 윤민호 부장 031-727-5270
홍보실 언론홍보담당 조철제 과장 02-730-629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