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직장인 산속 탈진 상태로 1억원대 산삼 발견
이 산삼은 무게 1냥5돈(57g) 길이 75cm나 되는 큰 산삼과 작은 산삼 4뿌리를 포함하여 모두 5뿌리를 캤다.
서울 동의보감타워 산삼협회(www.sansamkor.com) 박성민이사는 "추정나이는 100년 이상이며 아주 잘생긴 산삼으로, 사람으로 말하면 '미스코리아 진'에 해당하는 미인 산삼으로서 가격은 1억원 이상이 나갈 것" 이라고 하였으며 감정을 거쳐 7월8일 공개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박씨는 격일제로 근무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으며 취미로 시작한 산행경력 7년이된 지금은 베테랑급 심마니이며 “산에서 길을 잃고 탈진상태까지 간 것은 하늘에서 어려움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좋은 일에 쓰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하였다.
작년에도 산삼을 팔아서 독거노인에게 김장을 담궈 주기도 하고 겨울철 연탄을 사서 넣어 주기도 한 박씨는 사람이 살면서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라며 쑥스러워 하였으며 산삼을 캐게된 경위를 듣는 협회 직원들은 “근래 산에서 좋지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참 심마니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하였다.
또한, 산삼의 붐이 일면서 산삼을 잘 모르는 직장인들까지 삼잎 모양만을 알고 가서 캐지 말아야 할 어린 산삼까지 모두 채취하기 때문에 후손에게 물려줄 산삼이 남을런지 걱정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samsamkor.com
연락처
한국산삼연구협의회 박성민 02-3401-3325 010-3101-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