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화통장에서 24시간 원화 입지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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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10:28

서울--(뉴스와이어)--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전자통장에 가입한 고객이 자동화기기를 이용하여 24시간 외화계좌에서의 출금 및 외화계좌로의 입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6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시작한다.

외화보통예금과 외화정기예금과 같은 외화계좌를 IC카드인 전자통장에 추가하여 은행 영업점창구가 아닌 자동화기기에서도 달러, 엔, 유로의 외화예금을 원화 현찰로 인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화 현찰을 입금하게 되면 외화계좌에 외화로 입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좌이체도 가능하여 외화계좌의 외화잔고를 원화계좌에 원화로 이체 할 수도 있다. 이 때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모든 거래시 고객별 우대제도에 따른 환율우대는 자동적으로 적용된다.

이 서비스는 세계화 및 한류 열풍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국내 방문이 늘어나고 또 외화로 보유하기를 희망하는 내국인에게 외화 자체를 전자통장에 보관 후 자동화기기를 통해 원화로 출금 및 입금할 수 있도록 외화관리를 원활하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최근 전자통장이 M/S(Magnetic Stripe)카드에 비해 불법복제나 정보유출이 불가능하고 다수의 통장을 한 장의 카드로 소지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전자통장으로 신규, 전환하려고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자통장의 확산을 위하여 2006년 7월말까지 가입 후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 등을 이용하여 거래 할 경우 06년말까지 월 5회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전 영업점에서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면 발급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자통장을 시행한 이후로 전자통장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매체를 영업점창구에서 자동화기기 등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상품과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니즈에 언제나 응할 수 있는 다기능 카드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