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시민 만족도 크게 높아지고 있어
제도 도입후 3개월간 시내버스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계속이용객의 감소로 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주었던 이용율 감소가 둔화되면서 무료환승을 위하여 요금의 지불수단이 현금에서 교통카드로 변화되고 있어 당초 기대하였던 대중교통 활성화 및 이용 편익증진은 물론 운영비의 절감과 경영의 투명성등을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3개월간(2006. 3.15 ~ 6.14) 시내버스 이용객은 총 13,398,817명으로 1일 평균 145,639명의 이용객중 현금 이용객은 6,835,235명(51%) 교통카드 이용객은 6,563,582명(49%)로 나타났으며 교통카드 이용율이 점차 증가(3월 17.3%, 4월 23.4%, 5월 35.1%, 6월 41%)하고 있어 버스 요금 지불 수단이 현금에서 교통카드로 변화되고 있음을 증명하고있다.
교통카드 이용객중 무료환승객은 541,728명으로 카드 이용객의 약 9%가 무료환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3월 7%, 4월 8.8%, 5월 9.7%, 6월중10.2%로 무료환승 이용율이 증가하고 있어 시내버스 이용에 있어 갈아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무료환승제가 정착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 노선간의 효율적인 연결로 무료환승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도입한 생활권역별 순환노선 버스의 경우 이용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3월 : 138,883명, 4월 : 272,542명, 5월 : 317,157명, 6월 : (1~14까지) 144,120명)이는 순환노선으로서 기능을 발휘하고 순환노선의 이용이 안정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전주의제21추진협의회에서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도입 3개월간 운행 전반에 대하여 설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료환승 이용자의 지속 증가와 교통카드 이용자 대폭확대로 무료환승제도가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긍정적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하였다.
전주의제 21추진협의회에서 제안한 하차단말기 설치 위치 및 환승이용 가능 표시 선명치 않다는 점등에 대해서는 현재 대다수 도시에서 우리시와 동일한 위치에 동일한 기기로 설치 운행하고 있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합동 점검하는 방안으로 하고 기타 불친절등 불편한 점은 조속한 시일내 운수종사자 교육과 친절한 운전자에 대한 시상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해소 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에서는 무료환승제와 순환버스 운행등 시내버스 관련 불편한 점에 대하여는 지속적 개선과, 불합리한 노선의 조정등 시민 이용 편익과 업계 경영개선을 위한 대중교통이용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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