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1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기념식에서는 여성권익향상과 남평평등 촉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천시 여성상, 평등부부상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여성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고전무용, 퍼포먼스, 합창 공연과 기념 초청공연으로 뉴에이지그룹 비온뒤&금마루의 현악 앙상불 공연이 식전·후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은 기념식 직전 대공연장 현관로비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및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기원하는 아이스카빙 촛불을 점화하고, 유공자 시상 및 남녀평등헌장 낭독을 주관했다.
이어 안상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능력있는 여성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인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여성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견인할 인천시의 비전을 위해 끊임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격려와 요청을 했다.
기념식 당일 부대행사로는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아름다운가게 운영과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 행사가 치워졌다.
아름다운가게 운영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인천시민, 여성단체협의회 , 백화점등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며 이날 판매하여 발생되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제11회 여성주간 (2006. 7. 1 ~ 7. 7)동안에는 특별공연으로 6일에는 연극 ‘바쁘다 바뻐’가 공연되고, 6일과 7일 양일간에는 뮤지컬 ‘말괄량이 소녀’가 여성의광장(공연장)과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여성주간 특별공연은 인천 시민들에게 가족에서 여성의 역할과 나아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즐길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시는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인천여성이 만들어 갑니다 』를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통해 여성주간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여 남녀가 함께하는 인천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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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여성정책팀장 우성광 032-440-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