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제1차 연수과정에서 70%의 취업성과

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이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제 1차 해외취업연수과정에서 70% 수준의 취업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동 연수과정은 2006년중 총 3차에 걸쳐 12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중국 대련 국제콜센터 취업과정’의 1차 과정으로서, 지난 4월부터 2개월간의 집중적인 직무 및 어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25명을 대상으로, 해외구인기업을 초빙하여 채용면접을 시행한 결과 총 17명의 취업을 확정하였다.

이 연수과정의 특징은 10년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에 경험과 실적을 쌓아온 중국 IT기업이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의 기업고객을 상대로 개설한 국제콜센터에 최초의 외국인 전문가를 채용했다는 것과 함께, 직무 외에도 중국의 기업문화 체험 및 현지어 구사능력 강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취업자들은 콜센터의 기본업무를 수행하면서 1일 2시간의 어학연수를 18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받으며 현지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숙식비 및 교통비 등 복리후생도 별도로 제공된다.

☐ SBA의 권오남 대표이사는 “금번 취업성과는 지난해 시범운영과정을 통해 축적한 해외취업지원 사업역량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미국을 대상으로 인도기업들의 국제콜센터가 번성하고 있듯이, 향후 아시아지역의 국제콜센터 허브를 꿈꾸는 중국기업들의 구인수요를 2006년 초부터 집중적으로 개발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금번 과정을 통해 취업한 인력들은 현지에서 관련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후, 과거 선진국의 인력들이 국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향후 중국에서 실무 및 관리 전문가로서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 과정은 하반기에 2차에 걸쳐 추가적으로 개설될 예정인데, SBA는 이 과정 이외에도 높은 취업성과가 기대되는 일본 IT취업과정, 두바이 호텔 매니지먼트 취업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 및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해외취업지원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BA는 2006년의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07년부터는 취업과정의 다변화와 지원대상의 확대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관련예산 확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해외취업사업팀 김태훈 02-2222-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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