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 8일 전기리그 마지막경기서 준우승 노려

창원--(뉴스와이어)--실업축구 2006 내셔널리그 상반기 최종전이 오는 8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최근 2연패로 4위로 밀려난 후 한 달간의 휴식기간 동안 상위권 탈환을 위해 조직과 체력을 재정비한 창원FC는 지난 1일 실업전통의 강호 인천한국철도를 3:0으로 완파하면서 목표을 준우승으로 수정, 승점 2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수원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여 전기리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원시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현재 골득실 차이로 리그 2, 3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미포조선과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결과에 따라 준우승도 가능하다고 보고, 부상에서 회복된 강준우, 김훈종, 김한섭이 주축이 돼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는 수비진, K리그 출신으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이길용과 성한수 등 공격진을 총동원해 팀창단 1년 만에 리그 준우승이라는 대어를 낚겠다는 각오다.

한편, 실업축구 최강을 가리는 KB국민은행컵 2006 내셔널선수권대회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참가팀 중 강릉시청을 제외한 10개 팀과 구미 실트론, 신우전자, 여수FC 등 2종 클럽인 K3리그 3개 팀 등 총 13팀이 참가해 뜨거운 대결을 펼치는데, 창원시청은 수원시청, 신우전자와 함께 C조에 편성돼 예선통과는 무난하리라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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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체육청소년과 055-212-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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