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옆 판자촌 4남매 이야기 ‘특별시 사람들’ 크랭크인
‘타워팰리스’와 맞닿은 ‘판자촌’ : 특별한 그 곳에는 꿈이 있다!
영화 <특별시 사람들>은 서울 특별시 강남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에 사는 꿈 많은 4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이다.
총 54회차 촬영이 예정된 영화 <특별시 사람들>의 90% 달하는 촬영현장은 부의 상징이 되어버린 타워팰리스가 저 멀리 맞닿은 강남구 개포동, 실제 2000여 세대가 살고 있는 판자촌에 오픈세트를 만들어 진행된다.
<특별시 사람들>의 일남, 이남, 삼남, 초롱 4남매의 집은 회색벽돌로 지어진 아담한 담벼락부터 아기자기한 살림살이들이 펼쳐져 있는 소박한 마당까지 온통 녹음으로 우거진 산등성이에 지어졌다. 복잡한 회색 도심 속에 오히려 푸르른 생명력이 넘치는 이 곳은 폼 나는 물건은 없지만, 그만큼 꿈 꿀 거리가 많아 더욱 따뜻하고 활기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꿈 많은 4남매 ‘조한선, 유민, 서민우, 강산’ : 우리는 ‘특별시 사람들’입니다!
<특별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 갈 판자촌 꿈 많은 4남매로는 조한선, 유민, 서민우, 강산이 캐스팅 되었다. 전작에서 남자의 강한 카리스마와 듬직한 모습들을 주로 선보였던 꽃미남 조한선은 크게 한방을 노리며 인생역전을 꿈꾸느라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장남 ‘일남’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영화 <청연>, 드라마 <불량주부> 등 우아하고 청초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들의 시선을 끌었던 유민은 <특별시 사람들>에서 천사 같은 여동생이자 누나 ‘초롱’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초롱’은 듣지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자이지만, 누구보다도 가족과 집을 소중히 여겨 이 마을에 언제까지고 다 함께 살고픈 엄마 같은 존재이다.
성공을 꿈꾸며, 판자촌을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모범생 ‘이남’ 역에는 <반올림3>로 올해 초 데뷔한 서민우가 캐스팅되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인터넷 얼짱 출신의 호감가는 외모로 주연급 캐스팅을 거머쥔 예비 스타다.
지난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부활>에서 엄태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받은 아역배우 ‘강산’은 사랑스러운 막내 ‘삼남’을 연기한다. 커다란 눈망울에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삼남’은 전국 어린이 노래경연대회에 나가는 게 꿈인 귀엽고 순진한 소년이다.
이들 4남매의 든든한 버팀목인 아버지 역으로는 연기파 중견배우인 김갑수가 캐스팅되었다. 원칙을 중시하고 때로는 지나친 고집 때문에 장남 ‘일남’이와 번번히 부딪힌다. 이 밖에도 남부러울 것 없는 외모에 타워팰리스에 살고 있는 모델지망생이자 ‘이남’의 첫사랑인 고등학생 ‘은영’ 역은 최근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한 차예련이, ‘초롱’을 일편단심 짝사랑하는 소박한 청년 ‘덕배’로 <오로라 공주>, <비열한 거리>등에서 개성 있는 조연으로 눈길을 끈 박효준이 출연한다.
실제 친남매라고 해도 될 만큼 외모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4남매 역의 주연배우들은 벌써부터 서로 형, 누나라고 부르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조한선은 선배 배우들과 후배들을 챙기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특별시 사람들>의 감동을 전해줄 특별한 가족애를 현장에서부터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현재 10회차까지 촬영을 마친 <특별시 사람들>은 9월초에 크랭크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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