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중 광의유동성(L) 동향
Ⅰ. 광의유동성(L) 증감 및 잔액 추이
2006년 5월말 현재 광의유동성(L) 잔액(잠정)은 1,703.6조원으로서, 월중 15.6조원(+0.9%) 증가하여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전월 : +17.3조원, +1.0%)
이 중, 금융기관유동성(Lf) 잔액은 1,436.0조원으로 월중 12.0조원 증가(+0.8%)하였으며, (전월 : +15.8조원, 1.1%)
국채, 회사채 등 정부 및 기업이 공급한 유동성 잔액은 267.6조원으로 월중 3.6조원 증가(+1.4%)하였음(전월 : +1.5조원, 0.6%)
한편, 2006년 5월말 현재 광의유동성(L) 잔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8.5%)은 정부 및 기업의 유동성 공급잔액이 금융기관유동성보다 더 크게 증가한 가운데 Lf(+7.7%) 및 M2(+7.8%)의 증가율을 상회
Ⅱ. 광의유동성(L) 상품별 비중
2006년 5월말 현재 광의유동성(L)의 금융상품별 구성을 보면, 6개월이상 2년미만의 금융상품이 31.8%로 가장 높으며, 그 외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13.9%), 생명보험 계약준비금 등(12.9%), 예금취급기관의 6개월미만 금융상품(11.4%), 예금취급기관의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8.9%), 기타금융기관상품(5.8%), 국채 및 지방채(5.8%), 현금 및 요구불예금(5.3%), 회사채 및 CP(4.1%) 순임
광의유동성(L) 잔액의 주요 구성상품의 비중 변동상황을 보면, 예금취급기관의 6개월이상 2년미만 금융상품 비중은 은행권에서 고금리 특판예금을 판매함에 따라 전월말보다 상승(31.4% → 31.8%)하였으며,
국채 및 지방채 비중도 국채 발행물량의 확대로 소폭 상승(5.7% → 5.8%)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예금 등 예금취급기관의 결제성상품 비중은 (각각 5.4% → 5.3%, 14.0% →13.9%) 하락하였으며,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 비중(9.1% → 8.9%) 및 생명보험계약준비금 등의 비중(13.0% → 12.9%)도 하락
그 외 예금취급기관의 6개월미만 금융상품(결제성상품 제외), 기타금융기관상품, 회사채 및 CP 등의 비중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
한편, 광의유동성(L) 잔액 중 초단기유동성(현금 및 결제성상품 : M1) 및 단기유동성* 비중은 금년들어 각각 19.3~19.7%, 30.7~30.8%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 M1(현금 및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개인MMF 포함>) 및 만기 6개월미만 금융상품(6개월미만 정기예금, CD, RP, 표지어음, 법인MMF, 단기채권형수익증권, CMA, 자발어음 등)으로서 동 단기유동성에는 기업의 운전자금 등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를 모두 고수익 투자처를 찾아 쉽게 이동하는 단기 대기성자금인 부동자금으로 볼 수는 없음
광의유동성(L) 잔액 중 M2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5월말 현재 62.5%로서 은행을 중심으로 한 고금리 특판예금의 유치경쟁 등으로 정기예금이 증가함에 따라 전월(62.2%)보다 0.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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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차장 정유성, 조사역 신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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