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의 연구개발, 마케팅, 경영혁신 지원활동에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해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시험분석 인프라 활용, 교육·연구인력·기술정보의 상호교류, 창업보육 및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은 현재 서울에 본원, 김포·인천에 시험평가본부, 부산·광주 등 6개 지역에 지원을 두고 있다. 의약품·생활용품·식품 등의 화학 및 생물학적 물질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 평가 등 8가지 시험평가 기능, 금속·화학·토건재료의 내구성 시험 등에 관한 국제 공인시험성적서 발행기능을 맡고 있다.
또, KS 등 표준화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기능, Q(품질보증)마크·S(국가공인제품인증)마크·GQ(중소기업우수제품인증)마크 부여 등 제품인증 기능과 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 전문컨설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내 기업들은 지난해 500여개 업체가 화학시험연구원을 이용했는데, 이 중 시험분석이 15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증 및 심사가 57건, 기술개발지원이 3건 등으로 이에 소요된 비용은 10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0% 할인된 금액으로 시험평가를 받게 돼 도내 기업은 연간 약 2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박 지사는 이날 “우수 인력과 첨단장비를 갖춘 국내 대표적인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및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천연염색제품 생산업체인 (주)세노코의 김선호 대표, 15종의 친환경 생물농약을 생산하는 (주)식물나라의 홍정래 대표, 황토샴푸 등 다목적 세정제를 생산하는 (주)엠포엠과 가정용 도자기식기류 제조업체인 (주)행남자기 관계자들도 참석, 향후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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