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RIS사업단 ‘통영명품 진주’ 2006우수산업디자인(GD)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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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09:09

진주--(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특성화(RIS)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영명품진주사업단(단장 강석중 교수)이 개발한 진주반지 ‘진주들의 합창’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6 Good Design’에 선정됐다.

또 경상대학교 RIS사업단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한국무역협회와 전라북도·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한 ‘2006국제보석·시계전시회’에 참가하여 ‘진주들의 합창’을 비롯한 다양한 진주 상품을 선보여 청정해역 통영 진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진주들의 합창’(브랜드명 통영진주 엘피스)은 청정해역 통영에서 탄생한 자연의 귀한 선물 통영진주를 세계적인 고부가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개발한 작품이다.
길이·각도·방향이 서로 다른 동적인 선을 조형적으로 설계하고 크기가 다른 진주를 비대칭적으로 조화시켜 부드럽고 희망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희망을 향해 역동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GD마크에 선정됨으로써 ‘진주들의 합창’은 디자인 혁신상품 개발사업 신청 때 또는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때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각종 국내·외 전시회 참여에 우선 추천받게 된다.

한편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과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06국제보석·시계전시회는 국내·외 보석 트랜드를 접하고 각국의 바이어와 VIP들에게 통영진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상대RIS사업단은 첫날인 29일 열린 ‘주얼리 패션쇼’에 스폰서로 참여하여 진주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유일의 진주 생산지인 통영에서 직접 생산하고 전문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탄생한 통영진주의 영롱한 빛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경상대학교 RIS사업단 전시부스에는 많은 취재진들과 관객이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중 ‘진주들의 합창’의 독특한 디자인에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석중 사업단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질좋은 진주를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케팅을 위해서는 진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전문 디자이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명품 주얼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청정해역 통영진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진주 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