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시험조사선(탐구 2, 8호)을 이용하여 서해 EEZ내에서 어업자원을 조사한 결과, 자원밀도(72~3,550 ㎏/㎢, 평균 772㎏/㎢)가 2004년 및 2005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84%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조기의 평균분포밀도는 5.8㎏/㎢로 2005년보다 45% 증가되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 증가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평균체장은 14.3 cm로 작아 향후 자원변동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서해 냉수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는 대구의 평균분포밀도는 195.8㎏/㎢로 2005년의 6배 이상 높았으며, 특히 태안반도 외측 해역에서 높은 밀도(3,027㎏/㎢)를 나타냈다. 대구 어획은 최근 들어 지속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5년에는 2,000톤을 상회하여 199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황아귀는 2005년 보다 40% 증가된 144.6㎏/㎢의 평균분포밀도를 나타냈으며, 평균체장은 34.5cm로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외 홍어, 눈강달이, 멸치 등은 전년 수준의 분포밀도를 나타냈다.

또한 근년 저조한 어황을 보이던 꽃게는 평균분포밀도(1.03㎏/㎢)가 2004년과 2005년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금년 가을 어획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한편 서해수산연구소는 춘계 어업자원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안정된 어획수준을 지속적으로 기대하기 위해서는 특히, 포획금지체장 이하의 소형어 와 난 및 자치어 어획 절대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어획질서가 확립되어야 만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서해수산연구소 자원관리조성팀 팀장 최낙중 연구관 연인자 연구사 황학진 032-745-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