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말 대규모 하계휴양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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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11:05
울산--(뉴스와이어)--현대중공업이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복지후생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하계 휴양소를 7월 8일(토) 일제히 개장한다.

현대중공업은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에 위치한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 일산해수욕장 휴양소 등 3개소를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하고 이 중 울산에 위치한 일산휴양소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한다.

하서리휴양소는 1천6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텐트 5개동과 몽골텐트 36개동을 비롯해 주방시설, 대형 그늘막, 샤워장, 화장실, 대형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하서리캠핑장과 일산해수욕장 휴양소도 각각 240여명과 6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끔 각종 시설을 완벽히 갖췄다.

특히 하서리휴양소와 가족캠핑장은 전국에서 물이 가장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의 예약이 쇄도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에만 휴양소를 이용한 연인원이 10만여명을 넘었다.

이들 휴양소는 모든 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경주에 위치한 하서리휴양소·캠핑장은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울산에서 1일 왕복 5회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어서, 올여름도 편안하고 경제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더욱이 휴양소 이용자들은 음식만 준비하면 될 정도로 저렴한 비용에 피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또, 하서리휴양소에는 야외무대를 설치, 해변음악회,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해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어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회사 휴양시설 운영과 함께 휴가기간 동안 ‘세계 최대 조선소’의 견학 기회 제공, 사내 방파제 낚시터 개방, 회사가 운영 중인 현대예술관을 비롯 한마음회관 등 6개 복지회관의 영화관, 아이스링크, 수영장, 식당가 등 문화·편의시설을 제공해 편안하고 실속 있는 여름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등으로 인해 12만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과거 전국 인기휴양지나 산림을 찾아 울산지역을 떠나던 모습과 달리 최근 2~3년 전부터는 울산으로 가족·친지들을 초대해 경제적이고 편리한 여름피서를 즐기려는 逆피서 문화가 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휴양소 시설 운영에 적잖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가깝고 편리한 회사 휴양소 운영 뒤부터 직원들의 휴가 피로도가 줄고 집중력이 향상돼 그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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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 홍보팀 이준우 052-230-2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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