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LG상사, 카자흐스탄에서 신규 유전 발견

안양--(뉴스와이어)--한국컨소시엄(한국석유공사/LG상사)은 카자흐스탄 중부 악토베(Aktobe)지역 ADA광구 내 바셴콜 구조에서 첫 번째 탐사정을 시추한 결과 양질의 원유를 발견함

* 참여지분 : 한국 50%, 카자흐스탄 50%
- 한국 지분 : 석유공사 22.5%, LG상사 22.5%, 기타 5%

이번에 원유가 확인된 바셴콜 구조의 매장량은 약 2천만 배럴로 추정되며 ADA 광구 내 다른 3개 유망구조의 예상매장량을 포함할 경우 광구 전체의 매장량은 약 1.7억 배럴 규모로 추정됨

바셴콜 구조의 2천만 배럴 규모 매장량만으로도 경제적 개발이 가능해 2007년 내 조기생산을 위한 개발 계획 수립 예정임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동 구조에 대한 탐사정 시추 결과 수개의 저류층을 확인하였으며, 생산성 시험 결과 일일 생산량 740배럴의 중질유(中質油)로서, 유황(Sulfur)과 같은 불순물이 거의 없고 물의 함유량이 5% 미만인 양질의 원유로 확인됨

특히 원유가 심도 500m 부근의 육상 천부층(淺部層)에서 발견됨에 따라, 해상유전은 물론 통상 2~3km 이하의 깊이에서 발견되는 여느 육상 유전들에 비해 개발 및 생산비용이 월등히 저렴하여 수익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이번 탐사 시추의 결과는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업체 중 최초의 성공사례로, 본격적인 사업시작 이래 불과 5개월 만에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큼

한국석유공사는 금년 하반기 중 바셴콜 구조에 대한 추가 평가정 시추작업을 통해 정확한 매장량 규모를 확정 지을 계획임

이번 바셴콜 구조 외 ADA광구 내 자나탄 구조, 북자나탄 구조, 코자사이 구조 등 다른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 및 평가시추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위에 언급된 4개 유망구조의 총 매장량은 약 1.7억 배럴 규모로 추정됨

아직은 탐사 초기단계로 ADA광구 내 미확인 유망구조들이 다수 분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광구 인근에 다수의 생산유전이 분포하고 있어 실제 매장량은 더욱 큰 규모일 것으로 예상됨

또한 카자흐스탄 ADA광구는 200~300억 배럴규모의 Kashagan E&W 유전, 60~90억 배럴규모의 Tengiz 유전과 같은 초대형 유전 및 가스전이 존재하는 「카스피해 오일벨트지역(Caspian Oil Belt Zone)」에 위치하고 있어 그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음

웹사이트: http://www.petr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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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홍보실 031)380-215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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