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체 연구개발집약도 전년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2.78%
보고서에 따르면 ‘04년도 국내 43개 조사대상 화장품산업체의 전체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638억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연구비조달의 대부분인 93.2%를 자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화장품산업체의 자체 연구개발비 규모는 전년대비 1.9%가 증가한 594억원이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지표인 연구개발집약도의 경우 전년보다 0.27포인트 상승된 2.78%로 조사되었다.
또한, 총 종업원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에 비해, 실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수는 2.9%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종업원 1000명당 연구원 수는 전년대비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개발단계에 대한 사용 비중이 57.8%였으며, 사용 용도별로 보면 신제품 개발에 대한 비율이 61.5%를 차지하였다.
화장품산업 공시기업의 ‘04년도 등록구분별 연구개발비 분포를 보면, 거래소 상장기업이 총 연구개발 투자액의 82.1%, 코스닥 등록기업은 11.3%를 차지하여 거래소 상장기업이 국내 화장품산업 연구개발 투자를 주도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화장품산업에서 10대 공시기업의 매출액과 연구개발 투자액이 각각 전체 공시기업의 74.5%, 81.5%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화장품산업 시장 및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4년 화장품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지원 규모는 전년대비 11% 감소한 30억원, 지원 과제수는 전년대비 9% 증가한 36개 과제로, 과제당 평균지원액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개발 단계별 지원액 비율을 보면, 개발단계에 대한 지원이 2002년부터 전체연구비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개발 주체별로는 대학에 대한 지원규모가 14억원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지원 비중이 25.9%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본 보고서에는 화장품산업 연구개발 기관 및 인력 현황, 각 공시기업별 연구개발 투자현황, 특허동향, 기술도입 및 수출현황 등의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 본 보고서 전문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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