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7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올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상승 기류의 핵이 될 본격 팩션블록버스터 <한반도>의 주연 차인표가 지난 7월 1일 일본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반도 지킴이’로서 한 몫을 당당히 했다. 이번 차인표의 일본 방문은 일본 위성극장TV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팬 미팅 형식의 만남으로 동경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에서 진행되었고 이 날 행사에는 1,20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몰려 들었고 팬 미팅 이후 진행된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는 7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고. 특히 스스로 “일본을 가장 늦게 방문한 거물”이라는 소개로 특유의 재치를 발휘한 차인표에게 쏟아진 질문 중에는 영화 <한반도>에 대한 질문들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 것. 시작은 NHK 기자의 “영화 <한반도>의 출연배경이 궁금하다”는 것으로 이에 대해 차인표는 “대한민국의 배우 중 이 대본을 보고 출연을 거부할 배우는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 인생의 화두는 한반도의 통일이고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내 자녀들에게 통일조국의 미래를 물려주고 싶다”는 진심어린 답변으로 현지 언론을 매료시켰다. 또한 “지금까지의 출연작 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을 묻는 질문에 다시 한 번 “영화 <한반도>”라는 답변으로 영화에 대한 일관된 자신감을 강조하기도 했다.

요미우리는 더 직접적으로 “영화 <한반도>의 설정처럼 일본이 한반도의 통일을 반대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차인표는 “역사적으로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여러나라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반도의 통일을 우리의 손으로 해야 하는 것임은 분명하다”고 답변했다.

팬들의 초대로 이루어진 자리였고 영화 <한반도>의 이야기가 반갑지 않은 상황일 수도 있었기에 차인표 측 관계자들은 일순 당황하기도 했으나 일부 기자들은 기자회견 직후 차인표에게 “인생의 화두가 통일이라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 “다음주 개봉되면 한국을 방문해 영화를 직접 보고 강우석 감독과 인터뷰를 하고 싶다”며 진지한 관심을 보여주어 서로 고무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것. 이에 대해 차인표는 “영화 <한반도>의 이야기에 스스로 동화된 바가 크기 때문에 굳이 피할 이유도, 둘러댈 이유도 없었다”며 “이미 많은 이들이 영화 <한반도>를 알고 있었고 다수의 사람들이 포스터까지 구해 사인을 요구해 와 많이 놀랐다”고 방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땅에 거듭되는 위기와 “우리는 이 땅의 주인인 적이 있었던가?”를 묻는 새로운 화두의 영화 <한반도>는 일반시사회의 뜨거운 호응과 벌써부터 불붙은 예매열풍에 힘입어 7월 최고의 화제작으로서 한국영화 상승 기류를 이끌어 갈 준비를 완료한 상태. 최근의 정세에 비춰 단순한 반일영화, 민족주의가 아닌 과거와 미래를 통해 현실의 우리를 비춰보고자 하는 7천만 한반도인의 영화 <한반도>에 국내외의 새로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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