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현궁 명인·명창 공연’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오는 7.8(토) 흥선대원군의 사저이며, 조선26대 임금인 고종의 잠저인 운현궁에서「운현궁 명인·명창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인 금번 공연에는 그 동안 우리 전통예술을 수많은 후예들에게 우리 소리를 전승하고 있는 국내 가·무·악계의 최고 명인·명창들이 모인 뜻 있는 무대로 우리의 소리와 춤이 운현궁의 열린무대를 통해 문화도시 서울을 새롭게 인식하고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연출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

공연에는 이 시대의 최고의 명창인 안숙선의 천상소리를 시작으로 비나리 쇠꾼 이광수 명인,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살풀이의 명인 정명숙의 춤사위, 서도창의 맥을 잇고 있는 유지숙의 서도소리, 국립창극단의 주역 왕기석의 판소리 등이 펼쳐진다.

한여름으로 가는 소서의 주말저녁이 한국 전통예술의 명창·명무·명인이 선사하는 풍요로운 무대가 될 것이다.

행사개요
○ 일 시 : 2006.7.8(토) 19:30 ~ 21:30
○ 장 소 : 운현궁(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도보 3분)
○ 진 행
- 19:30 ~ 19:35 : 사회자(공연안내, 출연진 소개 등)
- 19:35 ~ 20:30 : 공연 1부(명인 및 전수·이수자 축하공연)
- 20:30 ~ 21:15 : 공연 2부(중요무형문화재 공연)
- 21:15 ~ 21:30 : 전통무용

○ 출연자
- 이춘희 :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 안숙선 :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 정명숙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살풀이’ 예능보유자
- 이광수 : 남사당놀이와 비나리의 명인
- 유지숙 :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 축하공연 : 정동예술단, 서울풍물단 등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과장 조인동 02-3707-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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