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공원에서 ‘깃대종(상징 생물종)’으로 선정한 ‘맹꽁이’ 탐사교실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된 ‘맹꽁이’를 월드컵공원 깃대종(상징 생물종)으로 선정하여 월드컵공원이 쓰레기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간으로 성공적으로 복원된 것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맹꽁이, 개구리 등 양서류에 대한 자연생태 정보와 ‘맹꽁이 소리 듣기 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시민·가족들을 대상으로 7월12일부터 3일간 ‘맹꽁이 탐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실시되는 이번 ‘맹꽁이 탐사교실’은 월드컵공원내 ‘평화의공원’과 ‘하늘공원’에서 7월12일(수)부터 7월14일(금)까지 3일간 매일 저녁 6시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매회 20명 내외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에서 접수받는다.

‘맹꽁이 탐사교실’은 무료이며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그동안 잊어버리고 살았던 맹꽁이 소리 등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서 자연생태분야 전문가와 월드컵공원을 걸으면서 월드컵공원에서 살고 있는 맹꽁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생태체험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서울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깃대종 [Flagship Species]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방안으로 제시된 개념으로, 깃대종은 각 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 동·식물'로서 이 종(種)을 보전(복원)함으로써 다른 생물의 서식지도 함께 보전(회복)이 가능한 종을 말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과장 문영모 02-636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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