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크로커다일 선임디자이너가 제안하는 바캉스 Slim 코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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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2006-07-07 14:12
서울--(뉴스와이어)--바야흐로 바캉스 시즌, 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보다 시원하고 날씬하게 보이고 싶지만 군살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 그러나 몇 가지 코디 노하우만 있으면 몸매를 보완하고 슬림 라인을 연출하는 것도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형지어패럴(대표:최병오)의 합리적 여성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 이유주 선임디자이너가 바캉스 몸짱 코디 노하우를 제안한다.

1. 굵은 팔뚝 - 7부 혹은 오프숄더

팔에 살이 많다면 아예 길거나 짧은 소매 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얇은 소재 7부 소매는 팔뚝이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반팔 소매의 경우에는 진동둘레가 적당히 크면서 팔의 굵은 부위가 모두 가려지는 길이가 적당하다. 트임이 있는 스타일의 소매나 오프숄더 티셔츠도 팔이 좀더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단, 팔의 가장 굵은 부위를 드러내는 길이의 캡소매나 퍼프형소매, 좁은 어깨선의 상의는 팔이 더 굵어 보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 넓은 어깨 - 깊게 파인 네크라인과 레이어드 룩

어깨가 넓은 사람은 어깨 선을 분할하거나 시선을 분산시켜주는 디자인의 상의가 적합하다. 좁은 네크라인보다는 U자, V자 네크라인이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조끼, 볼레로 등을 입거나 레이어드룩을 연출해주는 것도 효과적인데, 보색계열 등 선명하게 대비되는 색상으로 매치하면 분할되어 보이는 효과로 좀더 좁아 보일 수 있다.

3. 굵은 허리 - 로우웨이스트, 하이웨이스트 스타일

로우웨이스트 스타일로 입되 적당한 폭의 벨트를 골반에 걸치듯 느슨하게 매준다. 체인형 벨트를 두 세 겹 겹쳐줘도 좋다. 넓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와 퍼프형 소매를 매치하면 귀여우면서도 허리가 보다 날씬해 보일 수 있다. 또한 일자형으로 늘어지는 스타일보다는 허리라인이 따로 잡혀있는 스타일이 효과적이다. 아예 하이웨이스트 스타일 상의나 원피스로 허리 부위를 보완하는 것도 방법.

4. 굵은 허벅지, 짧은 다리 - 배색스티치와 자수, 대담한 프린트

스트라이프가 날씬해 보이는 것은 기본 상식. 스트라이프가 있는 데님 크롭트팬츠 등을 매치하거나 부츠컷 청바지를 입는 것도 좋다. 허벅지부위에 주머니나 절개선, 배색스티치 등이 있는 바지도 시선을 분산시켜 보다 다리가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아예 굵은 부위를 가리는 것도 좋은데, 최근 유행하는 롱블라우스나 허벅지를 덮는 레이어드룩에 레깅스를 매치하면 다리가 가늘어 보인다. 보다 바캉스 분위기를 살리면서 날씬해 보이는 다리를 연출하고자 한다면 하와이안 프린트 등 대담한 프린트의 바지나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도 방법.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는 스타일의 원피스나 하이웨이스트 원피스도 보다 가늘고 긴 다리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5. 화려한 액세서리, 포인트 코디 등으로 시선 분산

화려한 액세서리와 포인트 코디는 시선을 분산시키고, 대담한 연출을 통해 보다 날씬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 여름 더욱 화려해진 트렌드의 액세서리들은 밋밋하고 싫증난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기에도 좋다. 길게 여려 겹 겹치는 스타일의 목걸이나 팔찌, 뱅글 등으로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일 수 있으며, 가방이나 모자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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