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아시아 시장 개척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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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코스피 091090
2006-07-07 14:12
서울--(뉴스와이어)--금번 인적분할을 통해 플랜트, 유압,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며 새롭게 탄생하는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7일부터 12일까지로 예정된 ‘아시아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통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주요 바이어들을 비롯,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의료진을 직접 만나 재생의학을 실현하는 의료시스템인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판매협상을 진행,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MS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네트워킹센터 고희철 부장은 이번 아시아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게 될 바이어들에 대해 “주로 의사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며, 지난 3~4월에 걸쳐 개최된 해외 유수의 바이오 전시회에서 RMS 구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내온 이후 지속적인 상담을 펼쳐 온 이들”이라며, “전세계 많은 의료진이 병원 내 재생의학센터를 세우고 세포치료를 의료시술에 실제 적용해 보길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추이를 반영하듯 아시아 시장 역시 의료진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그들에게 상대적으로 태부족한 바이오 기술과 경험, 그리고 시설, 장비, 운영체계 등 세포치료에 관한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일시에 충족 시킬 수 있는 RMS의 경쟁력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분명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RMS 네트워킹센터는 7일에 우선 북아프리카 튀니지를 방문해 국립의료원의 의사(Dr. Kellel)를 만날 예정이며, 11일에는 싱가포르의 정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의료진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이어서 12일에는 말레이시아 국립의료원의 의사(Dr. Raj)와 RMS 판매를 위한 밀도있는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정형외과 전문의 Raj(라즈)의 경우 국내 한 병원에서 수련의로 근무하던 중 세원셀론텍이 개발한 국내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 ‘콘드론’을 접하면서 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을 키웠으며, 이후 RMS 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혀 와 구체적인 협상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라고 밝혔다.

RMS 네트워킹센터 고희철 부장은 아시아 시장 개척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떼며, 향후 아시아 시장 마케팅 방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세원셀론텍은 아시아를 너머 세계적인 R&D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과학단지 ‘바이오 폴리스’로 대변되는 싱가포르의 바이오산업은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대대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RMS가 아시아 시장을 넓혀 나가는데 분명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본다. RMS의 아시아 시장 공략은 싱가포르라는 열쇠를 통해 풀어나갈 것이다.”

단순한 세포치료제 아이템에서 더욱 진보한 RMS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전체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이로써 실험실 내에서 이루어지는 R&D 수준에서 한 차원 나아가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실현해 환자 치료에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데 RMS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

신설법인 세원셀론텍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유럽 5개국(첨부 2)과 RMS의 Medical Kit(메디컬 키트) 판매만으로 총 3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신설법인 세원셀론텍㈜은, 세원셀론텍㈜이 7월 3일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 SC엔지니어링㈜과 신설법인 세원셀론텍㈜으로 나뉘어짐에 따라 8월 7일 재상장 하게 된다. 신설법인 세원셀론텍㈜은 플랜트, 유압, 바이오 사업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sewoncellon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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