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우레냐 립은 도미니카공화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도미니카 공화국 미술가 협회장을 지냈고, 현재 AICA(파리 미술 평론 국제 협회)와 AIAP(파리의 플라스틱예술국제협회)의 회원이다. 또한 시인으로서도 명성이 높다.
그의 방한은 레오넬페르난데스 도미니카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라틴 전문 갤러리인 베아르떼 갤러리서 개인전을 열기 위해 이루어졌다. 도미니카 작가의 국내 전시는 처음 있는 일로 전시회 개막식에는 레오넬페르난데스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 내외가 찾아 축하했으며, 라틴 아메리카 대사들이 함께했다.
한번 영감을 받으면 작품이 끝나기 전까지 먹지도 자지도 않는다는 그는 예술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작품을 보는 것과 직접 갤러리에서 보는 것은 다르며, 갤러리에서 작품을 접할 때 작가가 쏟아부은 열정,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우레냐 립은 7살 때부터 도미니카 공화국 카니발의 가면을 그렸고, 12살 때부터 미술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글을 쓰는 작가로서도 유명한 그는 시와 함께 단편소설도 몇 권 썼다. 글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그림 그릴 도구가 없을 때 글로서 감정표현을 하기 위해서 쓰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림의 창의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 때는 글을 쓰고, 글의 창의력이 떨어지면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창의력을 잃지 않기 위해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술가들은 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깨어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전시회를 찾은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에 대해 예술과 문화에 조예가 깊고 미술품과 책에 대해 뛰어난 수집가 라고 소개했으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한국에 대해 많은 책을 구입해 읽어봤다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자신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이기도 하며 주요 컬렉터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 작가와 공동 전시도 하고 싶다는 페르난도 아레냐 립은 한국과의 문화교류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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