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태풍 ‘에위니아’ 대비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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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06-07-09 10:37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농업인, 농업관련기관·단체 등에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북서진하고 있음에 따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중심으로 비상근무토록 하고, 농촌진흥청, 시·도 등 농업기관단체에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태풍대비 사전대책 추진사항 >
- 태풍대비 농업관련기관·단체 비상근무체제 유지
- 저수지, 수리시설, 논두렁 주변과 하천 등 순찰 강화
- 대농업인 태풍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관리요령 홍보·지도
- 과실낙과 방지 및 과목보호를 위한 지주목 설치 등 지도
- 저수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관리자 현장배치 및 비상연락망 정비
- 농업용 자재창고, 양곡보관창고 등 사전점검 및 순찰 강화
- 수해복구공사장 주변의 피해재발 방지대책 추진 철저 등

아울러 농업인들에게도 태풍에 대비하여 TV나 라디오 등의 기상정보를 수시로 청취하여 줄 것과 농작물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논두렁, 밭고랑, 하천제방 등의 붕괴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파손우려가 있는 농업시설물은 미리 보강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태풍·호우로 인하여 농작물이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조기에 배수하고,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파손된 수리시설, 논두렁, 밭고랑 등은 응급복구하여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피해가 우심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관할 행정기관의 협조를 통해 인력 및 장비를 지원받아 조기 응급복구하여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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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농림부 농산경영과 사무관 장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