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랑스·이탈리아서 PDP TV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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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7-09 11:01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대표 金雙秀 / www.lge.com)가 2006 월드컵 우승국과 준우승국에서 PDP TV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LG전자는 월드컵 결승 진출국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PDP TV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GfK의 5월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LG는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각각 19.1%, 25.5%로 PDP TV 1위를 기록했다.

필립스와 파나소닉이 각각 18.3%, 16.7%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결승전을 PDP로 시청했다면 LG PDP로 가장 많이 본 셈이다.

2000년 이후 프랑스와 이탈리아 TV시장에서 LG전자는 경쟁사 대비 PDP, LCD를 앞서 출시해 평판T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42인치 타임머신 PDP TV(모델명 42PC1RR)를 프랑스·이탈리아는 물론 월드컵 개최국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서유럽의 축구 강국에 출시했다.

LG 타임머신TV는 축구 강국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며 인기를 끄는 가운데, 연내에는 유럽 전역에서 LG의 대표 TV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LG전자는 타임머신TV 유럽 출시와 함께, 신문·방송 등 미디어 광고 집행, 딜러 컨벤션 개최, 유통 채널과의 공동 프로모션, 주요 유통점 타임머신TV 시연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유럽지역총괄 김종은(金鍾殷) 사장은 “유럽시장에서 LG 평판TV가 각광을 받음에 따라 LG 브랜드 위상도 급격히 올라가고 있다”며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의 투톱 전략을 기반으로 유럽 평판TV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이번 월드컵 개최국 독일의 축구대표팀을 후원하는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지난해 약 8% 수준의 PDP TV 시장점유율을 최근 15%까지 끌어올렸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