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뉴스와이어)--“경남은행 콜센터 1588-8585, 펀드를 전화로 가입한다?”

 전 국민적인 펀드 열풍 속에 최근 주식형 펀드의 수탁액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은행 창구가 아닌 전화 한 통화로 펀드를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화제다.

 10일 경남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기존의 전통적인 판매 채널인 영업점 창구가 아닌 전화로 가입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 아웃바운드(Out-bound)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 ‘적립식 펀드 아웃바운드 시스템’은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 한 통화로 간편하게 펀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채널인데, 고객들은 업계 수익률 상위의 우량 펀드상품을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번 시스템은 상담 단계에서 고객에게 가입의사의 확인과 투자설명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동 내용을 녹취하여 보관하며, CD(Compact Disk)로 된 투자설명서와 약관을 등기우편으로 가입자 본인에게 발송하도록 하여 계약 체결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 또한, 환매시에는 본인이 직접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가능하다.

 경남은행은 우선 10일부터 주식형펀드 베스트셀러 상품인 ‘미래에셋 3억 만들기 솔로몬 주식투자신탁’과 ‘프론티어 배당 한아름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하는데, 이들 상품은 적립투자 및 장기투자를 통해 자녀교육, 결혼자금, 노후대비에 적합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대표적인 적립식 펀드 상품이라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 경남은행은 지난해 12월 약 6개월에 걸친 콜센터 재구축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아웃바운드 마케팅에 돌입한바 있는데, 콜센터를 통해 신용카드 가입 신용카드 리볼빙약정 신용카드 한도증액 정기예금 가입 외화환전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특히,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지난해 12월 아웃바운드 마케팅을 시작한 이후 불과 6개월여만에 2만명의 순가입 실적을 올리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방은행인 경남은행이 이번에 ‘적립식펀드 아웃바운드 시스템’을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시행함으로써, 콜센터 마케팅 부문에서 경쟁 금융기관들을 제치고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아웃바운드(Out-bound) 마케팅 : 고객의 문의 사항을 접수 받아 해결하는 상담 중심의 인바운드(Inbond)와는 달리 정보제공이나 상품 판매를 위해 먼저 전화를 거는 텔레마케팅 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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