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 홍보실 조정아氏 원작 대형 사극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공연
여성실용백과인 ‘규합총서’를 쓴 조선 최초의 여성 실 학자 빙허각과 조선의 개혁군주 정조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면 어떤 드라 마가 펼쳐질까 라는 가설에서 탄생한 이 웅장한 드라마의 배경에는 이색 인물이 숨어있다.
다름아닌 도시철도공사 홍보실 직원 조정아 씨(여,31세).□ 「화성에서 꿈꾸다」의 원작자인 조 씨는 현재 도시철도공사 사내 기자다.
조 씨의 원작이 뮤지컬화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5. 7월 ‘경기문화재단’에서 정조대왕 관련 뮤지컬 극본 공모에 기한내 마감하지 못해 제출하지 못했다.
아쉬움을 접지 못한 그녀가 또다시 2005. 12월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응모했다.
아쉽게도 두편이 경합을 벌인 최종심에서 탈락. 하지만 뒤어어 생각지 못한 행운이 찾아왔다.
‘오구’, ‘문제적 인간 연산’ ‘태풍’을 연출한 유명 중견 연출가인 이윤택 씨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이다.
그 이후 원작에 더 풍성한 에피소드와 대사를 집어넣는 각색 작업에 동참해 이번에 무대에 올리게 된 것이다.
조정아 씨는 대학에서 소설을 전공한 문학도이다.
작년 1월 문화일보에서 주최한 ‘2005년 제1회 지하철 에피소드 공모전’에서 전철역 직원으로서 체 득한 경험이 잘 녹아 있다는 평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으며, 그해 6월 문 인협회가 주최한 ‘김장생 문학상 공모전’에서도 시를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런 그녀가 틈틈이 창작을 하는 습작공간은 사뭇 이색적이다.
지하철 직원답게 그녀의 습작은 대부분 지하철 안에서 이뤄진다.
수원에서 출퇴근하는 그녀의 지하철 습작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될 것 같다.
조정아 氏 프로필(☏6311-2138, 016-379-1498)
1975. 7 : 서울 출신
1999. 2 :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소설전공) 졸업
2000. 7 : 도시철도공사 입사
2005. 1 : 문화일보·도시철도공사·서울메트로·한국철도공사 주최 ‘제 1회 지하철 에피소드 공모전’ 우수상 수상
2005. 6 : 한국문인협회 계룡지부 주관 ‘제 1회 김장생 문학상’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2005.12 : 경기문화재단 주최 ‘정조대왕 뮤지컬’ 희곡 공모 당선 조정아 씨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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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과장 김재신 6211-2132 010-9905-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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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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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