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임 단일후보 권영세 긴급 기자회견문
저는 이번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진정으로 축제가 되고, 내년 대선의 승리를 향해 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해 왔습니다.
저부터라도 그런 전당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구태와 과거 회귀의 종합판이 되어버린 전당대회,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모습입니까? 대표경선이 유력한 대권 후보들의 대리전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의 측근들이 특정 후보의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습니다.
국민들과 당원들이 그토록 우려하는 당 분열의 길을 그들이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당대회가 유력한 당권 후보들의 줄세우기로 타락하고 있습니다.
당직과 공천, 술과 밥으로 대표 자리를 흥정하는 불건전한 조건만남이 곳곳에서 횡행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시곗바늘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의 외면을 자초하는 색깔논쟁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그 노래가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망국적 지역주의를 끝장내야할 한나라당이, 지역주의 부활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노골적인 지역간 합종연횡과 내 지역 챙기기의 피해자는 누구입니까? 정권 창출을 위해 당의 통합을 진정으로 바라는 당원과 국민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당대회가 당의 미래를 대표할 인물들의 경쟁이 아니라, 당의 어두운 과거를 연상시키는 인물들 간의 당권 투쟁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대리전으로 선출된 대표에게 어떻게 공정한 대선 관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이렇게 선출된 대표가 과연 당의 분열을 막고 통합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온갖 구태를 연출한 지도부가 어떻게 당원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선출된 대표가 대선 승리를 약속할 수 있습니까?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이렇게는 안 됩니다.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지난 두 번의 대선 패배를 기억해 주십시오. 10년을 잃어버리고도, 또다시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미래모임 여러분, 초심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단일후보 선출의 드라마를 기억해주십시오. 미래모임 회원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미래모임 미니 경선의 감동과 의지, 뜨거웠던 열기가 전당대회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후보인 저의 부족 때문입니다.
그러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우리의 처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해 주십시오. 처음부터 미래모임은 저, 권영세를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114명 회원들의 충정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회원 여러분 100%의 투표로 결정된 후보입니다.
권영세의 패배는 미래모임의 패배이며, 우리 한나라당 중도개혁그룹 모두의 패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모임에 참여했던 일부가 미래 모임 후보 선출 이후 대리전과 줄서기에 동참해 미래모임 후보를 외면하는 행태는 참으로 깊게 반성해야 할 구태입니다.
스스로 투표꾼이었음을 자인하는 정치적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저 권영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작게는 우리 미래모임의 미래를 위해서, 더 크게는 한나라당의 미래를 위해서, 더 나아가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미래를 위해서, 다시 한 번 우리 모였던 처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일어서서 뛰어 주십시오. 권영세는 한나라당 대선 승리를 위한 유일한 대안입니다.
지난 두 번의 대선, 우리 한나라당은 3%, 5%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젊은 층에게 외면받고, 중도세력의 신뢰를 얻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이번 대표경선 결과가 또다시 이미 철 지난 흑백사진이 되어버린다면, 디지털 세대는 한나라당을 외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연령과 이념으로 스펙트럼이 넓은 당원들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라도, 소장중도그룹을 대표하는 권영세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권영세, 젊은 층과 소통하고, 중도세력을 끌어들이는, 대선 필승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대선 후보의 대리인도 아니고, 줄세우기도 강요하지 않은 중도세력의 대표, 이 권영세가 힘을 가질 때 비로서 당의 중심을 잡고, 당이 분열되는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정권 창출의 길이 열립니다.
당이 잘못된 길로 갈 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지금 당에 필요한 사람입니다.
송파갑 공천 문제에 대해 개인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의 도덕성을 세우기 위해 취소를 공개적으로 요구해 관철한 사람, 그런 사람 권영세가 한나라당에는 꼭 필요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선택의 기준을 애당심과 애국심으로 바꿔 주십시오. 권영세의 손을 잡고 함께 미래로 나가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6년 7월 9일 미래모임 단일후보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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