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가 인수한 푸에고, 가트너 매직쿼더런트 ‘BPM 스위트 부문’ 대표 기업으로 선정
가트너는 이번 ‘2006 BPMS 매직 쿼더런트(Magic Quadrant for Business Process Management Suites, 2006)’ 보고서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혁신적 기술적 기반 제공과 비전의 완성도,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생성 및 관리 등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현 가능한지를 평가기준으로 하여 IBM, 팁코소프트웨어, 어도비시스템즈 등 17개사의 BPM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작업을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푸에고가 ‘리더 쿼더런트’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BPMS(Business Process Management Suites)는 다른 이기종 툴들을 최적의 상태로 조합(best-of-breed)하는 방식이 아니라, 단일 패키지로 구성되어 한번에 BPM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BPMS는 업무 매니저 및 실무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업무 사이클에 맞춘 신속한 BPM 활용이 가능하여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준다.
BEA는 지난 3월 푸에고를 인수하여, 푸에고의 업계 선도적인 BPM 기술을 SOA 환경의 개발 및 운영, 관리를 위한 ‘BEA 아쿠아로직’ 제품군에 적용시켰다.
‘BEA 아쿠아로직 BPM스위트’는 업무프로세스의 생성과 실행, 최적화를 제공하는 광범위한 업무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업무 프로세스 라이프사이클의 효과적인 반복을 제공하는 특화된 디자인 환경을 통해 비즈니스와 IT간의 간극인 ‘IT 격차’를 최소화시켜 실시간 기업(RTE)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 제품은 BEA제품군 뿐만 아니라 다른 이기종 제품과도 통합 가능한 표준 기반 프로세스 모델링 환경을 제공하는 SOA 실현의 주요 컴포넌트이기도 하다.
BEA코리아의 김형래 사장은 “BEA는 지난해 푸에고 인수를 통해 BPM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강화하였고, 이번 가트너의 ‘BPM 리더 쿼더런트’ 선정을 통해 SOA기반 BPM 솔루션 분야의 선두 업체임을 인정 받았다. BEA는 지속적인 ‘아쿠아로직’ 제품군의 개발을 통해 SOA 환경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및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BPMS 시장은 2000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14%의 연평균 성장률로 2009년에는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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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7일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