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여성의 꿈, 경기도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창섭 행정부지사를 비롯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각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기도 여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경기도여성상」 수상자 5명, 여성발전 유공자 30명, 양성평등 포스터 공모 수상자 4명 등 총 39에 대한 표창에 이어 정창섭 행정부지사의 기념사 등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여성상」훌륭한 어머니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점순(72세, 이천시) 할머니는 미혼으로서 5명의 아이를 입양, 어려운 환경에도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움으로써 각박한 세상에 불빛과도 같은 아름다운 품성의 소유자로 소개되어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의 여성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아 화제가 되었으며, 양성평등 포스터 공모 수상작 20점이 행사장 입구에 전시되어 양성평등 의식 고취의 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3시부터 시작된 기념식 축하행사는 여성의 현실적 삶의 문제들을 쉽고 즐거운 수다와 노래, 춤으로 엮은 『수다콘서트 통?통!통~』이 공연되었다.

여성운동가이며 방송 진행자인 오한숙희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수다콘서트 통?통!통~』에서는 여성에게 떠 넘겨진 ‘집안일’을 상징적으로 함축하는 ‘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완벽한 여성상을 강요하는 사회현실과 ‘아줌마’로 통칭되어 여성을 비하하는 사회적 편견을 거부하고, 주체적인 자아로 거듭 나려는 여성에 대해 제1부 밥통, 제2부 소통!, 제3부 신통~이라는 소주제로 구분, 재미있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양성평등 촉진에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여성주간의 의미를 되살리게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경기도는 제11회 여성주간 기념식 이외 부대행사로 ·여성 정치참여 확대 전략수립을 위한 심포지엄(7.3) ·행복한 부자 되기 순회강연(7.4~13) ·가족정책 심포지엄(7.4) ·이주여성 한마당 축제(7.9) ·주한외국여성과의 문화교류 행사(7.6) ·경기도립박물관 등 22개소 문화공간 무료개방(7.1~7.7)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쳤으며, 오는 19, 21일 양일간 오후1시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회의실과 경기도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평등가정 열린가정 순회강연」을 끝으로 여성주간기념행사의 막을 내린다.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에 의거 매년 7월 첫째 주(7.1~7.7)를 여성주간으로 지정,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범시민적으로 양성평등을 촉진하는 등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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