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세상’ 박용우, 새로운 형사캐릭터를 만들다
거친 형사는 가라! 새로운 형사캐릭터의 등장!
<조용한 세상>에서 박용우가 맡은 김형사는 지금까지 한국영화 속 강력반 형사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한국영화의 이전 작품들에서 강력반 형사는 대개 거칠고 남성다운 이미지를 가진, 조폭과 구분되지 않는 캐릭터로 묘사 되어 왔다. 하지만 <조용한 세상>의 김형사는 박용우를 통해 기존의 거친 형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조용한 세상>의 김형사는 용의자 수배전단을 늘 가슴에 품고 다니며‘이렇게 간절한데 만나지 않겠습니까?’하고 상사에게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길을 가다‘지하에 그분이 계신 것 같다.’며 갑자기 지하철에 올라타기도 하는 등 심드렁한 말투에 예측할 수 없는 돌발행동을 보여주는 엉뚱하고도 귀여운 인물인 것.
이렇듯 박용우가 보여주는 김형사는 귀엽기까지 한 엉뚱함과 조금의 나태함을 지닌 강력반 5년차 이지만, 소녀연쇄실종사건이 벌어지자 그 사건에 누구보다도 분노하며 사건해결에 나서는 따뜻함과 정의감을 지닌 열혈형사이기도 하다.
박용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엉뚱하고 귀여운 열혈 강력반 형사!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함과 범죄를 막아내려는 열의를 함께 지닌 <조용한 세상>의 김형사는 박용우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인물로 태어나고 있다. 최근작 <혈의 누>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 박용우가 보여준 절정에 오른 연기력에,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더해져 김형사는 식상한 형사캐릭터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었던 것. 전단으로 얼굴을 가린 채 눈을 굴리며 범인을 찾는, 엉뚱한 강력반 김형사는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박용우에게 딱 맞는 배역이었다. 자신만의 대사와 행동을 준비해오는 박용우에게서 김형사 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엿보인다.
소녀연쇄실종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진작가 정호(김상경分)와 사건에 분노한 강력반 김형사(박용우分)가 한 소녀(한보배分)를 지켜내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미스터리 휴먼 <조용한 세상>(제작 LJ필름 / 감독 조의석 / 제공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은 현재 80%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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