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무부지사, 전문경영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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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11:3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제8대 강원도 정무부지사에 김대기 유진그룹 부회장을 내정했다.

김대기 정무부지사는 삼척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였으며 72년 (주)유공에 입사한 이후 기획·인력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인력관리담당 이사, 인사담당 전무, 종합기획실장, 부사장을 역임하였고 2000년 6월부터 SK 텔레콤 사장을 맡아 이동통신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2004년에 유진그룹 부회장으로 영입되어 기업을 운용하는 등 30여년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경영인이다.

또한,중앙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대통령 자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위원을 맡아 노동및 교육과 관련한 국가정책 수립 전반에 대하여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강원도에서는 기업인 출신의 정무부지사를 영입, 산업경제 분야를 전담하도록 하여 각종 기업활동의 애로점에 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업환경을 개선,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도의 경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구조를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다변화하여 도의 기업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등 강원경제 기반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정무부지사는 1984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고, 2002년에는 KAIST와 허버드 비지니스 스쿨에서 기업경영 관련 과정을 이수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구 경력을 갖고 있고,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인재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정숙여사와 2남이 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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