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등기부기재로 상가분양 위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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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14
2006-07-10 16:48
서울--(뉴스와이어)--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114(www.sg114.com)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상가 실거래가 등기부등재에 따른 정책시행으로 시세차익이 많은 상가 위주로 거래가 위축이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상가114 홈페이지에 설문조사 코너를 통하여 금년 6월 1일부터 한달동안 318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등기부등본상에 상가 실거래가를 등재해야 함에 따라 상가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조사내용에 따르면 응답자 총 318명 중 55%에 달하는 176명이 상가 실거래가 등기부등재시 등기 이후 시세차익이 많은 상가 위주로 거래가 위축이 될 것으로 내다보아 시세차익에 대한 등기부상 실거래가 등재에 부담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상가를 투자하는 주목적 중 하나로 노후대책이나 저금리에 따른 실질 임대수익을 통한 투자를 대부분 선호한다고 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시세가 오르면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기길 희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매수자 입장을 고려하면 매수 물건의 등기부에 기재된 실 분양가 대비 오른 시세를 주고 매수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즉 새로운 투자처가 택지개발지구든 도심이든 지역이나 상가별로 공급이 된다는 것을 대다수 알고 있기 때문에 유사 신규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설문에도 나타났다 할 수 있다.

상가는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상권의 밀집도와 집객도가 높아야 안정된 임대소득과 더불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수익성 부동산이다.

또한 단지내 상가나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상가 등은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성격으로 공급되는 상가로써 비교적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상가이다.

따라서 실 거래가를 의식해 위축되기 보다는 상가 입지와 분양가 수준 등을 고려해 발품을 팔아야 할 시점이다.

웹사이트: http://www.sangga11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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