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안성에서 첫 선을 보인 ‘천주교 성지순례와 농촌체험’에 참여해 맞춤형 웰빙 관광상품을 체험했다.

서울대 교구청, 수원교구청과 공동으로 선보이는 이번 성지순례와 농촌체험에 참가한 김 도지사는 안성시 칠장리 신대마을 구메농사마을을 찾아 지난해부터 농촌체험마을로 거듭하는 이 마을의 현안과 특색상품인 복조리 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농촌체험을 시작했다.

김 도지사는 마을 주민들이 미리 마련한 대나무를 이용해 즉석 죽봉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농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안성시민들에게 먼저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시작해 “농촌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렇게 농외소득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경기도가 필요한 순간이라면 어떤 일이든 도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태풍 ‘에위니아’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과 인근 연못으로 이동해 장어잡기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김 지사가 체험한 관광상품은 안성 미리내 성지 등 경기도 내 천주교 성지 일대와 연계해 농촌마을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으로, 도내 주요 성지 14곳 중 ‘안성 미리내성지’, ‘이천 단내성가성지’, ‘화성 남양성모성지’를 중심으로 농어촌 체험과 함께 슬로우푸드 마을 등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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