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촬영 크랭크 업

서울--(뉴스와이어)--철없는 록스타와 속없는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 <라디오 스타> (감독 이준익 | 주연 박중훈, 안성기 | 제공/배급 시네마 서비스|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충무로 펀드 | 제작 ㈜ 영화사 아침 / ㈜ 씨네월드) 가 7월 8일 (토) 여의도에서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 업 했다.

영화 <라디오스타>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차기 작이라는 점과, 대한민국 최고의 콤비 배우라고 인정 받는 박중훈, 안성기가 다시 만났다는 것 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더불어 이준익 감독의 전작인 <황산벌>과 <왕의 남자>의 시나리오를 작업한 최석환 작가가 다시 한번 영화 <라디오 스타>로 의기투합하여 그려내는 따뜻한 휴먼 코미디라는 것이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라디오 스타>의 마지막 촬영 장면은 최곤(박중훈 분)의 재기를 위해 떠난 박민수(안성기 분)가 부인과 함께 김밥을 팔고 돌아오던 버스 안에서 라디오를 통해 “돌아와서 다시 자신을 비춰달라.”는 최곤의 눈물어린 메시지를 듣게 되는 장면. 애타는 최곤의 목소리를 들은 박민수는 눈물 젖은 김밥을 힘겹게 삼킨다.

영화 속에서도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할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촬영은 이준익 감독의 “OK! 촬영 끝” 이라는 시원한 외침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촬영이 끝나자 안성기는 촬영기간 동안 함께 고생한 스텝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인사를 나누는 소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준익 감독은 “안성기라는 배우와 함께해서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움의 포옹을 나누었다.

촬영이 끝나고 마련된 쫑 파티에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러 온 강우석 감독을 비롯해 함께 촬영했던 박중훈, 최정윤, 한여운, 정규수, 정석용 등 모든 배우들이 함께 했다. 특히 안성기와 박중훈은 “이렇게 행복했던 촬영장과, 아쉬운 마지막 촬영은 앞으로 없을 것이다.”라며 영화 <라디오 스타>의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회상하기도 하였다.

4월 19일 크랭크인. 강원도 영월과 서울을 오가며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록가수와 속없는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올 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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