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1제강공장 성분격외율 Zero 달성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진리를 확인하는 순간 이었으며, 세계 어느 제철소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인 성분격외율 Zero를 달성했다.
성분 격외율이란 수요가가 설계한 철강제품의 화학성분과 실제로 제강공장에서 제조한 철강의 화학성분이 일치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성분격외율이 낮을수록 우수한 것으로 제강공장의 가장 중요한 조업지표로 관리되고 있었다.
특히, 이번 기록은 1973년 조업개시 이래 처음이며,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이 수립한 0.09%를 4년 만에 갱신한 것으로, 이는 고객의 품질 및 납기향상 요구에 부응하는 제강조업 기술발전의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었다.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은 지난4월 한달 동안 제강성분을 적중시키기 위해 근무조별로 조업실적 관리를 강화하여 조별 작업편차를 줄이는 한편, 이상조업 발생으로 인한 성분이상과 품질저하를 방지해 왔다.
또, 인적에러제로(Human Error Zero)화를 실천하기 위해서 작업자 조업능력 향상에 주력하였고, 최적의 설비관리를 위해서 인수인계시 세심한 관리와 처리 작업후 성분 분석치 확인작업 시행 및 전 공정 성분 분석치와의 확인비교 분석을 강화시켰으며, 조별 토론회를 통해 성분제어 및 품질향상에 대한 마인드 제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안승환 1제강공장장(48세)은 “앞으로 공정간의 정보공유, 체계적인 조업관리, 정비부서 및 후공정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최대생산, 최고품질의 제강공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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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8일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