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은나노 에어워시 세탁기 판매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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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7-11 10:44
서울--(뉴스와이어)--은나노살균과 에어워시 기능을 갖춘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하우젠 은나노 에어워시」 판매가 날개를 달았다.

삼성전자의 은나노 에어워시 드럼세탁기는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된 6월 한 달 동안 9천 3백대가 판매돼, 월 5만대 규모의 국내 드럼세탁기 시장을 20% 가까이 점유하며 '히트상품' 대열에 올라섰다.

일반적으로 업계에서는 프리미엄급 세탁기의 경우 월간 판매량이 1만대 수준이면 히트상품으로 평가되는데, 하우젠 은나노 에어워시는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으로 6월 한달 판매량에서 히트상품으로 부상한 것이다.

은나노 에어워시 드럼세탁기는 특히 중부지방에서 비를 거의 동반하지 않은 채 습도만 높은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수직 상승해, 6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5%나 뛰어올랐다.

5월과 4월에는 각각 전월 대비 10%와 13%의 성장을 기록했었다.

은나노 에어워시 드럼세탁기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1월에만 830대가 판매된 데 이어 12월엔 1천8백여대로 급신장한데 이어 올해는 월 20% 안팎의 성장세를 이어 왔다.

출시 이후 월평균 판매 신장률은 46%에 달한다.

12kg 풀옵션 제품이 170만원대에 이르는 최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약 4만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짧은 시간에 은나노 에어워시 드럼세탁기 판매가 급성장을 기록한 것은 고객의 은나노와 에어워시 기능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개발 발표에서부터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끈 은나노 살균 기능은 전기 분해된 나노 은 입자가 세탁조에 직접 투입돼 세탁물 안에 남아 항균·탈취효과를 지속시켜 여름철 땀 냄새가 옷에 배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해준다.

또한 물빨래를 하지 않고도 먼지와 냄새를 털어 낼 수 있는 에어워시 기능은 장마와 높은 습도로 젖거나 눅눅해지기 쉬운 겉옷을 간편하게 건조·세탁해준다.

삼성전자 세탁기전문기술그룹 김형균 상무는 "여름철에는 세탁 후 건조시킨 섬유도 높은 습도 때문에 각종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은나노 세탁기는 탁월한 항균효과로 땀 냄새와 세균 번식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것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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