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 차이나유니콤에 장비공급 계약 체결...280억 규모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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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
2006-07-11 11:32
서울--(뉴스와이어)--유가증권시장의 화학제품 제조업체 고제(대표 최재균)가 중국 청도 요풍전자과기유한공사(이하 요풍전자)와 차이나유니콤 등 통신서비스 업체에 ‘중국향 모니터링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고제는 11일 요풍전자와 모니터링 서비스 관련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3,000만달러(약 280억원) 규모의 모니터링 관련 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서비스란 공장이나 상가, 사무실, 가정 등에서 CCTV를 핸드폰과 연결해 재난 침입방지 등 실시간 감시가 가능토록 한 서비스를 말한다.

고제는 이를 위해 중국향 모니터링 사업 기술개발 전담팀을 구축, 제품 개발 완료 후 필드 테스트용 3,000세트를 비롯해 년 10만 세트를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내 통신서비스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고제 최재균 대표는 “국내 대표 장수기업인 고제가 이번 물품 공급계약을 통해 중국시장 개척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로 첨단 바이오와 IT가 융합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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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 경영기획실 홍보 김홍섭 과장 02-343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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