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가 개발한 첨단 항만시스템이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 소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열린 제33차 해상교통간소화(FAL) 회의에서 우리의 선박입출항 신고 및 물류정보 전송시스템을 소개해 회원국들로부터 관련기술 및 인적자원의 제공을 요청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정부, 업·단체 등 서로 다른 기관이 사용하는 상이한 문서들을 시스템을 이용해 입출항 신고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 실현 및 물류정보 교환의 촉진을 위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선사, 화주, 대리점 같은 항만이용자들이 지방해양수산청, 세관, 위험물 검사기관 등에 선박 입출항 또는 화물 반출입 신고서 등을 각각 제출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단 한번의 제출로 사용자가 원하는 기관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게돼 연간 137억원의 운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스템은 또 확장성 생성언어(XML, Extensible Markup Language) 방식의 싱글 윈도우(Single Window) 개념을 도입해 인터넷 방식으로 운용되므로 국가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의에서는 한국물류정보통신(주)의 안경림 팀장이 ‘선박입출항 통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개방형 협업모델(ebXML)’을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해 참가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미국, 영국, 이란, 칠레, 이스라엘, 터키, 가나 등은 자료제공 요청과 관련기술 및 인적자원의 지원 여부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해양부는 Single Window를 활용한 항만물류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확대, 화물추적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수출입 민원정보 공동 활용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행정자치부, 관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08년까지 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나라의 선박 입출항 신고시스템 및 물류정보 시스템의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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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항만운영과 과장 전재우 02-3674-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