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정보센터 국제만화문화교류 가속화...중국 심양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와 교류협정서 체결

부천--(뉴스와이어)--재단법인 부천만화정보센터는 7월 11일 오전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심양·한국 만화애니메이션산업 합작 프로젝트설명회 행사 중 이두호 이사장과 은응 심양고신기술산업개발 관리위원회 부주임이 양국간 만화문화교류와 상호협력에 관한 교류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을 통해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중국 심양 디지털 동만산업기지내의 <심양동만센터> 설립에 대하여 축척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며 △부천-심양시의 만화 연관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공동노력 전개 △한국-중국의 국제적 영향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양국 만화연관기업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모색 △양국의 만화관련 산업적 성장과 함께 문화적 교류 활성화로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 △협정서를 기초로 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여 협력관계를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

이두호 이사장은 “이번 교류협정서 체결은 우수한 한국만화의 중국 진출 기회를 폭넓게 가지고 심양시와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사업 추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진정고 당서기는 “부천만화정보센터 고유의 축적된 노하우를 받아들여 심양 디지털 동만산업기지의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중국 내 최고수준의 동만기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양국이 만화, 애니메이션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세계화로 진출하자”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설명회에는 홍건표(부천시장), 이현세(한국만화가협회 회장) 김병헌(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원장), 윤정식(한국기술교육대학 조형공학계 교수), 김용덕(한중교류협회 이사장), 김영두(동우애니메이션 사장), 전창록(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장), 김시중(부천산업재단진흥 이사장), 진정고 심양시 당서기장 외 9명, 부천시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부천만화정보센터의 국제 만화문화교류 확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지난 1월 27일 프랑스 국립만화이미지센터(CNBDI)와의 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공동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국제 만화교류의 두 번째 신호탄이 되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국제적 만화기관으로의 입지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 심양 디지털 동만산업기지는 심양시 정부가 건설한 디지털 만화애니메이션산업기지이며 중국 요녕성 심양시 훈남신구에 자리 잡고 있다. 2004년 5월에 완공하였고 건축 면적은 24,000평에 달한다. 현재 20여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3년간 임대료 무료 등 기업우대정책도 실시중이다.심양시는 산업기지내에 부천만화정보센터를 벤치마킹한 <심양동만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연락처

(재)부천만화정보센터 홍보담당 최미영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8번지/ 032-320-3745 / 011-826-3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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