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Philips LCD 2분기 사업실적 발표
· 매출액
2006년 2분기 매출액은 2조 3,150억원을 기록하여 2006년 1분기의 2조 4,710억원에 비해서는 6%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인 2005년 2분기의 2조 3,080억원에 비해서는 0.3% 증가했다. 2006년 2분기 매출액은 업계 전반에 걸친 TV, 모니터, 노트북 PC용 패널의 평균 판가 하락, 예상을 밑도는 판매량 증가,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다.
· 영업이익
2006년 2분기 영업이익은 3,72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06년 1분기에는 520억원, 전년 동기인 2005년 2분기에는 2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 EBITDA
2006년 2분기 EBITDA는 2,430억원으로 2006년 1분기의 6,700억원에 비해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인 2005년 2분기의 4,420억원에 비해서는 45% 감소했다.
· 당기 순이익
2006년 2분기의 당기 순이익은 3,2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06년 1분기에는 480억원, 전년 동기인 2005년 2분기에는 410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LG.Philips LCD의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 2분기는 예상보다 큰 판가 하락으로 인해 LCD 업계 전반에 걸쳐 힘든 시기였다. LG.Philips LCD는 장기 성장 전략을 추구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한 경영활동을 유지함으로써 주주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본준 부회장은 “LG.Philips LCD는 차세대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P8 공장에는 다목적 5.5세대 라인을 신설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와이드 노트북과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에 대비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등 적기에 적절한 투자를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분기 재무실적 개요
매출 및 원가
2006년 2분기의 매출액은 전년동기인 2005년 2분기의 2조 3,080억원보다 0.3% 증가한 2조 3,150억원을 기록하였다. 2006년 2분기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TV용 TFT-LCD 패널이 48%, 데스크톱 모니터용 패널이 26%, 노트북 PC용 패널이 21%, 기타 어플리케이션용 패널이 5%를 각각 차지했다. 2006년 1분기에는 매출액 기준으로 TV용 TFT-LCD 패널이 45%, 데스크톱 모니터용 패널이 30%, 노트북 PC용 패널이 20%, 기타 어플리케이션용 패널이 5%를 각각 차지했었다.
2006년 2분기 중, LG.Philips LCD의 평방미터당 평균판가(ASP/㎡)는 1,598달러로 2006년 1분기말 대비 약 19% 하락하고, 2006년 1분기 평균 대비 약 18% 하락했다. 면적기준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총 150만 평방미터를 기록했다.
총 매출원가는 2조 5,290억원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것이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7% 증가한 것이다. 2006년 2분기 평방미터당 매출원가는 2006년 1분기에 비해 5% 감소한 1,703,000원(1,795달러)을 기록했다.
LG.Philips LCD CFO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이번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따라서 LG.Philips LCD는 사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지난 6월에 발표했듯이 당사는 주로 LCD TV 부문의 공급 과잉에 따른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일시적으로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 LG.Philips LCD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재고 수준을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최근 들어 LCD 업계가 생산량 규모를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므로, LG.Philips LCD는 생산량 조정 등의 노력을 통해 선두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사의 이러한 노력에 대한 결과 중 일부는 즉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당사의 생산, 시설투자, 고객관리, 비용관리 등의 모든 분야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LCD 업계의 강력한 성장 기회를 당사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2006년 한해 동안 실적 및 사업전망이 점차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동성
2006년 6월 30일 현재, LG.Philips LCD는 7,790억원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6월 30일 현재, 총 차입금은 4조 2,020억원이며, 순차입금 비율은 46%를 기록했다. 2006년 3월 31일 기준으로는 33%의 순차입금 비율을 기록했었다.
시설투자
2006년 2분기 시설투자는 9,900억원이며 2005년 2분기에는 9,690억원을 기록했다. 시설투자비는 주로 P7에 투입되었다.
생산능력
2006년 2분기 LG.Philips LCD의 총 생산능력(면적기준)은 2006년 1분기 대비 약 9%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7세대 라인의 생산능력이 월 평균 34,000장(유리기판 기준) 수준에 도달한 데 힘입은 것이다.
사업 전망
아래 정보는 2006년 7월 11일 현재 최신 정보를 토대로 한 것이며, LG.Philips LCD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시점까지 전망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 없다. 그러나 어떠한 사유가 발생했을 시에는 언제라도 사업전망 전체나 그 일부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특히 2006년 4분기를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판가 안정과 더불어 LCD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2006년 3분기에는 LCD TV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P7의 지속적인 양산 및 판가 안정화 추세에 따라 면적기준 출하량이 2분기 대비 20%대 중반에서 후반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06년 3분기말에는 주요 성수기로 이어지는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해 평방미터당 평균판가가 2006년 2분기말 대비, 비교적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6년 3분기 동안의 평방미터당평균판가는 2분기 대비 한자리수 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도 3분기 EBITDA 마진은 10%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LG.Philips LCD는 기존의 생산 라인에 대한 추가 투자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결과 2006년도 시설투자 규모를 4조 2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실적발표 컨퍼런스 및 컨퍼런스 콜 관련 정보
LG.Philips LCD는 7월 11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각)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빌딩 신관 2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어 컨퍼런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저녁 9시(한국시각, 뉴욕시각 오전 8시, 런던시각 오후 1시)에는 영어 컨퍼런스 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콜 참가 번호는 국내의 경우 031-810-3001, 국외의 경우 +82-31-810-3001이다. 컨퍼런스 콜 확인번호는 국내, 국외 모두 3777이다. 컨퍼런스 콜 프레젠테이션 자료는 LG.Philips LCD 홈페이지의 IR 섹션(http://www.lgphilips-lcd.com)에서 제공된다.
또한, http://www.lgphilips-lcd.com을 방문하면 인터넷을 통해 컨퍼런스 콜을 청취할 수 있다.
생방송으로 청취하려면 컨퍼런스 콜 시작 15분 전까지 LG.Philips LCD 홈페이지의 IR 섹션을 방문하여 참가 등록을 한 다음, 필요한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여 설치해야 한다.
Investors can listen to the conference call via the Internet at http://www.lgphilips-lcd.com.
컨퍼런스 콜은 향후 30일간 재청취가 가능하며 국내의 경우 031-810-3100, 국외의 경우 +82-31-810-3100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컨퍼런스 콜 확인번호는 국내, 국외 모두 57025#이다.
웹사이트: http://www.lgdisplay.com
연락처
홍보팀 02-3777-09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