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의 참 맛을 알게 해주는 교향곡의 세계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이면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이 봇물을 이룬다. 수행평가라는 형식을 통해 내신에 반영되는 이유 때문이기는 하지만 방학을 이용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 시절의 예술 소양 교육을 자유 의지에만 맡겨두기는 우리 교육 현실이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공연 단체들마다 이들 청소년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의 교과서음악회는 올해 여름 방학에는 정면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교향곡의 세계. 대부분 청소년 음악회라고 하면 간단한 실내악이나 소품들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맛뵈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교향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참맛을 전달할 계획이다.

클래식 음악의 기본 형식인 소나타 형식을 집중적으로 이해시키고 교향곡의 악장별 특징, 작곡가별 특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베를리오즈,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브람스를 만날 수 있다.

진정한 음악적 열정과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품어내며 꾸준히 팬을 확대해오고 있는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윤기연 상임지휘자의 지휘는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와 고양어울림극장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 등에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공연한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 홈페이지 www.educoncert.co.kr에 접속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예매도 가능하다. 주소창에 <교과서음악회>라고만 쳐도 접속이 가능하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의 교과서음악회는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가장 내실을 갖췄다고 자타의 인정을 받고 있다. 2000년 여름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특별공연>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시작하며 공연계와 교사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방학마다 꾸준히 프로그램을 전개해오며 이제는 명실공히 청소년음악회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음악계 뿐만 아니라 미술계, 출판계에도 교과서는 트렌드가 되다시피 했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는 초대권을 발행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학교 음악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면서도 지금껏 교사들을 위한 초대권을 보낸 적이 한번도 없다. 공연 문화를 함께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한 교육의 하나라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음악 공연을 초대권 없이, 기업의 후원 없이 오로지 관객들의 입장 수입만으로 단체를 유지해온 곳은 유일하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내용에 자신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13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단체가 아닌 개별 관람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특별공연>을 만났다. 문의 02-3141-0651

웹사이트: http://www.educonce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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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오케스트라 02-3141-065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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