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CA, 중국 심양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 간 ‘디지털콘텐츠산업 교류’를 위한 MOU 체결

부천--(뉴스와이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이 7월 11일 오후 11시, 중국 심양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와 애니메이션 및 디지털산업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심양 디지털동만산업기지 내 <심양한중동만센터> 합작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또한 국제 세미나 개최 등 각종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양기관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자 한다. 경기DCA에서는 심양위원회가 심양에서 애니메이션 장비실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부분에 협력하며, 심양위원회는 경기DCA가 추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에게 심양디지털동만산업기지 입주를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여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심양시는 요녕성 안에 자리한 중국 동북지역 최대 도시이다. 이곳은 최근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1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코리아 타운과 함께 10만 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명한 료신애니메이션 학원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저렴하고 수준높은 애니메이션 인력공급이 가능하다. 경기도와 자매결연 도시로서 협력관계를 맺고자 하는 심양시는 2004년 5월, 약 2400여 평 규모의 디지털애니메이션 만화산업 기지를 건설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 디지털애니메이션 만화산업 기지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3년간 사무실을 무상임대하며, 프로젝트 지원자금도 제공받는다. 또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TV 방영 시, 국제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작품에 대한 장려금을 지원받으며, 입주인원에 대한 거주, 자녀보육 및 입학시설을 우선 고려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애니메이션 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부천 고려호텔에서 가진 업무협약식 직후, 심양시 당서기(진정 고), 심양시 부시장 등 문화콘텐츠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양시는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심양시는 앞으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중국 진출과 교류를 위한 대외교류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천의 만화, 애니메이션 기업과 경기도 문화콘텐츠 기업의 중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개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www.gdca.or.kr)은 창의성 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조기 발굴하여 제작 지원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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