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CA, 중국 심양고신기술산업개발구관리위원회 간 ‘디지털콘텐츠산업 교류’를 위한 MOU 체결
심양시는 요녕성 안에 자리한 중국 동북지역 최대 도시이다. 이곳은 최근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1만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고, 코리아 타운과 함께 10만 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명한 료신애니메이션 학원이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저렴하고 수준높은 애니메이션 인력공급이 가능하다. 경기도와 자매결연 도시로서 협력관계를 맺고자 하는 심양시는 2004년 5월, 약 2400여 평 규모의 디지털애니메이션 만화산업 기지를 건설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 디지털애니메이션 만화산업 기지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3년간 사무실을 무상임대하며, 프로젝트 지원자금도 제공받는다. 또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TV 방영 시, 국제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작품에 대한 장려금을 지원받으며, 입주인원에 대한 거주, 자녀보육 및 입학시설을 우선 고려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애니메이션 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부천 고려호텔에서 가진 업무협약식 직후, 심양시 당서기(진정 고), 심양시 부시장 등 문화콘텐츠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양시는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심양시는 앞으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의 중국 진출과 교류를 위한 대외교류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천의 만화, 애니메이션 기업과 경기도 문화콘텐츠 기업의 중국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개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www.gdca.or.kr)은 창의성 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조기 발굴하여 제작 지원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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