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의 2006년 2분기 실적은 LCD 패널 가격의 하락과 LCD TV용패널의 재고조정을 위한 감산 영향으로 372십억원의 영업손실(연결기준)을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적자로 전환되었다. 2분기 매출(연결기준)도 2,315십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3%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가된다. 3분기 이후에 계절적인 효과에 따른 LCD 패널의 수요 확대와 감산 효과에 따른 재고 조정으로 LCD 시장의 공급과잉이 축소되면서, 단기적으로 LCD 시장 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판 TV 시장간 경쟁심화로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
그러나, LG필립스LCD에 대한 6개월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6,000원으로 20.9% 하향 조정하였다.
1) 2006년 3분기에 LCD 패널 가격이 TV용 중심으로 12~1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LCD TV용 패널의 감산 영향으로 P7의 고정비 부담이 높아져, 하반기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낮다고 판단된다. 2006년 2분기 실적이 분기별로 보면 저점일 가능성이 높으나, 3분기 및 4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2) 동사가 진행하고 있는 감산 규모 및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LCD TV 패널 시장의 공급물량 조정에 따른 LCD 패널 가격의 안정 추세를 판단하기에는 약 1~2개월의 관망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LCD TV의 재고 수준은 약 5~6주로 추정되며, 계절적인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공급과잉에 따른 부담은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P7의 Ramp up으로 LCD TV용 패널 출하량도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 규모나 속도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3) 2006년 4분기에 LCD TV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되나, 경쟁제품인 40인치 LCD TV와 PDP간의 인치당 가격대비 42인치 LCD 패널이 상대적으로 높아(8~10%), 원가 개선 및 시장 창출의 확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6년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은 6.3%(QoQ)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372십억원)
LG필립스LCD의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2,315십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3% 감소하였다. 면적기준으로 전체 출하량은 148만 평방미터(㎡)를 기록하여, 전분기대비 16.6% 증가하였다. 그러나, LCD의 평방미터당 평균판가(ASP/㎡)가 전분기대비 18.2% 하락한 1,598달러를 기록하여, 2분기 매출이 감소하였다. 매출액 기준으로 2분기에 TV용 LCD패널이 48%, Desk Top용 모니터 패널이 26%, 노트북 PC용 패널이 21%, 기타가 5%를 각각 차지하였다. 본사기준의 매출은 2,086십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7% 감소하였다.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372십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적자전환, 본사기준도 445십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여 적자전환되었다. 수익성 부진은 1) LCD 패널 시장의 공급과잉에 모니터, 노트북, TV용 등 모든 패널의 가격 하락 2) LCD TV용 패널의 재고조정을 위한 감산(2006년 6월부터 진행) 실시 3) 2006년 1월부터 가동된 P7의 감가상각비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2006년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은 11%(QoQ) 증가, 영업손실은 축소(-295십억원)
LG필립스LCD의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2,569십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 증가할 전망이다. P7의 Ramp up과 LCD TV 출하량 증가로 면적기준의 출하량은 183만 평방미터(㎡)로, 전분기대비 23.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3분기 LCD 패널 가격이 TV용 중심으로 12~15%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LCD TV용 패널에 대한 생산량 조정 등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3분기 영업손실은 295십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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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박강호 769-3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