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5월 손보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자동차 손해율을 유지함으로써 견조한 실적 창출 흐름을 보였다. 현대해상은 장기보험 성장률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확정 고금리 상품 만기 도래로 장기보험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금리 상승으로 투자영업부문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었던 자동차 손해율이 안정화됨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해상의 현재 주가는 수정PBR 1.25배 수준으로 실적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향후의 실적 개선을 감안해 볼 때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 19,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자동차 보험부문 경쟁력 바탕으로 실적 개선 전망
현대해상은 5월에 원수보험료가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1,719억원을 시현하였고 수정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하였다.
5월에 손보업계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은 아주 뛰어난 실적을 시현하였는데 이는 자동차 손해율이 경쟁사에 비해 낮게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현대해상의 5월 자동차 손해율은 74.5%를 기록하여 전월 대비 1.8%p,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하였지만 이는 경쟁사들의 자동차 손해율이 80% 수준까지 급상승했음을 감안해 볼 때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동사는 뛰어난 언더라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보험부문에서 분명히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현대해상의 자동차 손해율은 단기적으로 2005년 11월과 2006년 4월에 실시한 보험료 인상 효과가 서서히 반영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도 차량모델별 자보료 차등화 등 요율 합리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손해율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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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nalyst 조용화 769-3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