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핑 멈’ ‘커피와 담배’ 초호화 캐스트의 독특한 코미디영화

서울--(뉴스와이어)--초호화 캐스트의 독특한 코미디 영화 2편이 우리 곁에 찾아온다. 7월 13일 개봉하는 <키핑 멈>과 7월 20일 개봉하는 <커피와 담배>가 바로 그것!

<키핑 멈>은 로완 앳킨슨, 패트릭 스웨이지, 매기 스미스 등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중견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국산 웰메이드 코미디. 엽기적인 설정과 기발한 구성으로 빚어낸 탄탄한 시나리오로 맛깔스러운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바람 잘 날 없는 이들에게 자상하고 상냥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쩍은 노령의 가정부가 새로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엽기 소동을, 미스터리와 드라마, 엽기, 코미디로 절묘하게 섞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헐리우드표 슬랩스틱 코미디나 정신을 쏙 빼놓는 속사포 수다가 아닌 뉘앙스의 미묘한 차이에서 오는 유머로 영국에서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였고, 홍콩에서도 박스오피스 3위 안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키핑 멈>은 7월 13일 필름포럼에서 단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커피와 담배>는 짐 자무쉬 감독의 옴니버스 코미디 영화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열 한가지 이야기들을 흑백의 화면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두 뮤지션(톰 웨이츠, 이기 팝)이 서로의 유명세를 두고 실갱이를 벌이는 <캘리포니아 어딘가>, 스티브 쿠건과 알프레드 몰리나의 <사촌 맞아?>, 케이트 블란쳇이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사촌>을 비롯한 열 한 개의 에피소드들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던 배우들의 캐릭터를 조금씩 과장하고 희화하며 색다른 재미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 밖에도 로베르토 베니니, 스티븐 부세미, 빌 머레이 등 개성 넘치는 스타들과 그들을 이끄는 짐 자무쉬의 감각적인 연출이 앙상블을 이루며 즐거운 상상력을 선사한다.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막강 캐스트 군단의 영화 <키핑 멈>과 <커피와 담배>는 축 늘어지는 장마철, 국내 관객들을 색다른 블랙코미디 속으로 안내 할 것이다.

연락처

프리비젼 고정윤 02-511-546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