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대디’ 이준기, 선배 이문식에게 주먹을?

서울--(뉴스와이어)--영화 <플라이 대디> (제공: ㈜아이엠픽쳐스/ 제작: 다인필름/ 배급: ㈜시네마서비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기가 선배 이문식에게 주먹을 뻗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문식이 이준기 앞에서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웅이 되기 위한 최종 단계! 이준기의 주먹을 겁내지 마라!

영화 <플라이 대디>에서 '큰 소리 한 번 내보지 못한 서른 아홉 소심한 가장' 가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문식. 그는 40일 안에 가족의영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일생 일대의 목표 하에 열 아홉 스승 '승석(이준기 분)'을 만나 특별한트레이닝에 매진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이준기가 이문식에게 실시하는 특훈 중 하나인 복싱 훈련 컷. 자신의 눈 앞으로 날아온 승석의 주먹에 완전히 겁에 질려있는 가필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트레이닝의 마지막 단계인 복싱 훈련은 가필이 헤쳐나가기 위해 애를 먹는 최고 난이도의 훈련이다. 코앞까지 날라온 주먹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눈을 질끈 감은 그의 표정에서 영웅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느낄 수 있다.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이문식의 연기 투혼!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문식은 리얼한 표정 연기를 위해 이준기에게 자신의 얼굴 5cm 앞까지 주먹을 뻗어달라고 주문 했다. 이문식의 몸을 아끼지 않는 요청에 이준기는 난감해 하기도 했으나 곧 "어설프게 해서 NG를 내는 것 보다는 확실하게 해서 실수 없이 끝내는 것이 낫다."며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다. 촬영 전 당당한 모습이었던 이문식은 실제 촬영에서 이준기의 주먹이 코앞까지 빠르게 들어오자 깜짝 놀라 두 눈을 질끈 감고 온 몸이 굳어버렸다. 주먹을 질렀던 이준기 역시 생각보다 이문식 얼굴에 가깝게 날아간 주먹 때문에 사고가 생길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고. 하지만 덕분에 촬영은 사고 없이 한번에 끝났고, 이문식은 몸을 아끼지 않은 연기로 여러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플라이 대디>는 '위기에 처한 서른아홉 소심 가장이 열 아홉싸움 고수의 특훈을 통해, 영웅으로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2006년 8월 3일, 관객에게햇살처럼 눈부신 웃음과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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