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지털컨버전스부품센터’ 건립

광주--(뉴스와이어)--디지털 가전산업 육성을 견인할 디지털컨버전스 부품센터가 건립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7월 13일 북구 오룡동 첨단산업단지내에 부지 9,626평, 연건평 2,200평 규모로 총 130억을 들여 지역 디지털 가전산업을 선도할 디지털컨버전스 부품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행정동과 고장분석과 환경·신뢰성 연구실, 창업보육·개방형 연구실, 디지털가전·공통계측 실험실 등 연구동으로 나눠 실험, 연구, 기술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갖게 된다.

〔디지털컨버전스부품센터 건립 개요〕
▶2006. 7~2007. 10 사업비 130억원(부지매입 30, 건축비 100)
▶첨단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내 부지 9,626평, 건평 2,200평
▶행정 및 공동장비 운영실, 기술개발 실험실 등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강진) 주관 건립 및 운영

이날 기공식에는 광주광역시장과 산업자원부 이재훈차관보, 염동연 국회의원,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디지털컨버전스를 통해 중국 등 동남아시아 후발국의 값싼 노동력 등에 밀려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울 때 조립위주의 아날로그 백색가전산업을 프리미엄화와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강진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지능형 정보가전산업의 기술개발이 광주에서 이뤄지도록 중소기업 공동활용 장비 구축과 전자산업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환 광주시 산업진흥과장은 “이 센터가 완공되면 관련업체는 물론 인근대학의 연구기능과 결합하여 기술개발과 현장애로기술 지원, 국제환경 규격에 적합한 신뢰성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광주가 명실공히 전자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
-디지털 융합(통합)의 의미로서 기존의 가전·정보통신·컴퓨터 등 독립적인 전통산업이 상호 융합하여 디지털화 되면서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기술·제품·서비스를 창출함.
예) 인터넷 가전, 디지털 TV, 정보통신 시스템, 유무선 단말기 등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산업진흥과 사무관 최상윤 062-61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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